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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토크 주가 전망 원전 관련주

선숭 2021. 5.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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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토크 주가가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15.51%(2,450원) 상승한 1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토크는 3일 전 한미 해외 원전 수주 공동 진출 소식에 상승했다가 하락한 채로 마감하였다. 

 

에너토크 주가 전망

에너토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ACTUATOR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1987년 5월 16일에 설립되었다.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엑츄에이터는 국가 기반산업이 주 수요처인 바 일반 경기 변동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에너토크의 시가총액은 1,78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75위다. 상장주식수는 9,756,088이고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너토크 주가 전망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한미 원전 동맹에 대해 "한국 원자력 업계의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세계 원전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었다"며 "원전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저비용의 시공능력을 갖춘 한국에 손을 내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탈원전 정책까지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이나, 어둡던 한국 원자력 업계에는 분명 희망적인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에너토크는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정수장, 가스회사(정유사),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액체 및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엑츄에이터)와 동일 목적으로 사용되는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수요처에 직접 납품하거나 밸브회사를 통하여 밸브에 부착되어 납품되고 있다. 해외 플랜트에의 수출과 국가 기간산업(상하수, 발전, 가스, 제철, 정유 등)이 주요 목표시장(80% 이상)이며 나머지는 산업플랜트 일반이다. 액츄에이터 오작동시 플랜트 전반의 운전 중단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자 측은 가격에 우선하여 지명도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국가 기반산업이 주 수요처이기에 일반 경기 변동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된다. 현재 국내 6개사(에너토크, HKC, 오탑코리아, 아이토크, 아산공업, 은하양행), 수입 4개사 이상(Rotork, auma, Limitorque, Biffi 등)이 있으나 사실상 경쟁은 수요자가 일반적으로 품질을 인정하는 에너토크, 독일 아우마사, 영국 로토크사, 미국 리키토크사 등 4사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 엑츄에이터는 제품 설계, 제작에 고도의 정밀도, 신뢰도 및 내구성이 요구되는 바 상당한 개발비 투자 및 기계, 전기, 전자, 통신 분야에 있어서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며 개발 후에도 지명도를 얻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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