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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티 주가 상승(+소명섭 경영권 분쟁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선숭 2021. 5. 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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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티(215090) 주가가 24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06%(225원) 상승한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디티는 퍼스텍과 18억 4832만 원 규모의 인쇄회로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디티 주가

이디티는 이화전기공업이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검사인 선임을 요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다. 앞서 이디티는 퍼스텍과 18억 4832만 원 규모의 인쇄회로기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0.0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2월 10일까지다. 이디티는 1999년 1월 20일 설립되었으며 합병을 통해 2018년 3월 2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합병신주를 추가 상장했다. 피합병법인인 주식회사 이디티는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관련 제어 장치 부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용 통합감시 제어 시스템에 공급되는 제어보드와 원자력 발전용 터빈발전기 제어분야 부품들의 개발 및 생산, 철도시스템 제어 보드들의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이디티 매출액은 2020년 12월 기준 184억 772만 원이다. 이디티 시가총액은 848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048위이다. 상장주식수는 68,078,329이며 액면가는 1주 당 100원이다. 

이디티 주가

21일 코스닥 시장본부가 이디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지정 사유는 지난달 8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 이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 공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부과벌점은 2.0점으로 이번 부과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벌점은 10.5점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이디티의 경영권 분쟁에서 이디티(EDT)가 최대주주인 이화전기공업에 승리했다. 이디티가 이화전기공업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가 이디티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로써 이디티 경영진은 '경영권 확보'에 탄력을 얻게 됐다. 20일 이디티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제8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중임)'이 모두 통과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항공기, 발사체, 산업용 가스 터빈 등 부분품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임대, 개조, 서비스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총수 6083만 3326주 중 3분의 1, 출석 유효표 수 중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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