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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넷 주가 상승 이유(이엠넷재팬 소프트뱅크)

선숭 2021. 5.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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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넷(123570)이 24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전영업일 대비 29.9%(1,770원) 상승한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넷 주가 상승 이유는 일본 법인 이엠넷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를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엠넷 주가

지난 21일 이엠넷은 일본 법인인 이엠넷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엠넷재팬은 지난 2007년 이엠넷의 자사로 출범해 2014년 일본 현지법인으로 전환됐으며, 2018년 9월 도쿄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상장했다. 자본제휴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는 이엠넷재팬의 1대 주주가 되고 이엠넷은 2대 주주가 된다. 이엠넷 측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의 자본 제휴는 일본 사업에서의 장기적 성장과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영역 확대를 위한 결정이다. 양 사는 이번 자본제휴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내용의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는 "이엠넷재팬은 해외사업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향후에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와의 자본제휴를 결정하게 됐다"며 "추가적으로 소프트뱅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엠넷 주가

이엠넷은 2000년 4월에 설립되어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기획 및 광고대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엠넷의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광고의 집행과 성과 관리, 광고 및 캠페인 관련 디자인의 제작, 광고 분석 솔루션 제공 등이다. 온라인 광고대행업을 영위하는 eMnet Japan, Beijing eMnet, 네프미디어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엠넷 매출액은 2020년 12월 기준 390억 1,662만 원이고 본사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27 대륭포스트타워 3차 14층이다. 이엠넷의 시가총액은 1,71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86위이다. 상장주식수는 22,276,078개이고 액면가는 1주 당 500원이다. eMnet의 CI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엠넷의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의 비전을 담았다고 한다. 두 개의 e는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그룹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 비즈니스를 창출해가는 이엠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엠넷의 파트너사로는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크리테오, 와이더플래닛, 인라이플, 애플, 토스, 애피어, 타불라, 틱톡 등이 있다. 고객사로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신한카드, LG헬로비전, SK매직, 로레알, 아리따움, 올리브영, 야놀자, 노랑풍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늘의집, 세스코, 인터파크, 이랜드몰, 일룸, 민병철유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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