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 상승 이유(+삼성바이오로직스 납품)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이 10시 51분 기준 전일대비 20.94%(665원) 상승한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미생물 배양 배지 납품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

시너지이노베이션은 국내 미생물 배양용 배지 1위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미생물 배양 배지를 납품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 기간 중 미국 모더나와 mRNA 코로나 19 위탁생산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백신 생산을 위해서는 대규모 미생물 배양시설을 보유해야 하는데, 이에 미생물 배양 배지를 납품 중인 시너지이노베이션에 투심이 몰려 주가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바이오기술사업,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판매 사업(엠아이텍), 건강기능식품사업(노비스바이오) 등을 영위하고 있다. 혈당 측정 시험지와 측정기기의 모든 생산라인 시설을 보유 중이며 당뇨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를 주력으로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소화관용 스텐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생산 품목군을 다양화하여 악성 종양뿐만 아니라 양성의 경우에도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동물용 스텐도 판매 중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은 2,832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48위이다. 상장주식수는 73,664,455이며 액면가는 1주 당 500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의 매출액은 2020년 12월 기준 689억 4,730만 원이다. 한때 시너지이노베이션은 홍라희 관련주로 급부상했었다. 연결회사와 운영 중인 사업은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판매 사업, 바이오기술사업, 건강기능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혈당 측정시험지와 측정기기의 모든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중남기 국가를 주력으로 판매전략을 구상하였으며 2015년 인수 전 코아로직 당시 홍라희 여사 동생인 홍석규 씨가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홍라희 관련주로 알려졌었던 것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올해 1,4분기 매출액 188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25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였다. 회사는 자체 사업인 미생물 배양 배지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견조한 재무성과를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