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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모 김다비 오르자(+인스타)

선숭 2021. 5.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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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의 부캐 트로트 가수 '둘째 이모 김다비'가 컴백했다. 오늘 오후 6시에 김다비 신곡 '오르자'가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직장 조카 그리고 무든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다 같이 파이팅하자는 이모의 응원가로,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한바탕 놀아보자는 내용의 노래이다. 

 

둘째 이모 김다비 '오르자'는 연봉 오르자, 흥이여 오르자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오르자'의 가사는 김신영이 직접 작사하여 현실을 반영했다.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등을 히트시키며 대세 작곡팀으로 떠오른 유명 작곡가인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함께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다비는 TV조선 '뽕숭아학당'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활약하며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신곡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둘째 이모 김다비 오르자

둘째이모 김다비의 오르자는 현재 벅스뮤직 차트 83위에 안착하였다. 또한 코미디언 김신영은 인스타그램에 '기자 조카들 기사 많이 써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직접 연출하고 유튜브 스타 '한사랑 산악회'가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그만큼 촬영 중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곡 '오르자'로 컴백한 둘째 이모 김다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에 둘째 이모 김다비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둘째 이모 김다비는 '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가 익숙한 듯 자리에 앉아 이어폰을 꽂았고, 송은이는 이를 보고 "오자마자 이어폰 꽂으셨다."며 언급했다. 김다비는 "익숙하더라고. '정오의 희망곡' 두 번째 출연인데 희한하게 너무 정겹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돌 조카들과의 컴백 대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도 곧 있으면 컴백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가요계 흐름을 알아야지"라고 말하며 "곧 방탄소년단 조카들이 컴백한다. 그래서 심장이 두근두근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NCT드림의 컴백 소식도 이야기하며 차트에서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한편 1위 공약도 공개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임영웅 조카가 있는데 1위를 어떻게 하나. 내 생각엔 딱히 1위를 하겠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 게르마늄 팔찌 주겠다. 선글라스와 게르마늄 팔찌 줄게."라고 약속했다. 또한 광고 퀸을 노린다는 이야기도 하며 광고주 조카들 연락 달라는 말을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둘째 이모 김다비 '오르자'는 트로트 장르답게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를 자랑하는 곡이다. 가사에는 '오르자 오르자 오르자 연봉아 오르자', '화가 많다 많아 화요일 버틴 조카에게 박수를', '들숨에는 월급을 날숨에는 뽀너스' 등의 내용을 넣어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한 위로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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