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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코인 예측

선숭 2021. 5.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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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이 일주일 사이에 291% 상승했다는 소식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오늘 7일 오전 7시 46분 기준, 16만 7200원에 거래되었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6만 6800원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다르게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진다. 이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난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래식은 최근 일주일 사이에 291.46% 상승하여 고공행진 중이며 상승률 1위 코인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 클래식은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이더리움이 DAO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 포크를 하기 전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장된 코인이다. 즉 외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받지 않은 순종, 태초 이더리움의 오리지널 체인. 흔히 알고 있는 그냥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캐시처럼 하드포크로 분리된 체인이다. 2016년 7월 24일 해외 대형 거래소인 폴로닉스의 하드포크 전 체인인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ETC)이라는 이름으로 기습 상장하여 코인계에 한번 더 패닉을 안겨주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920,000번째 블록 이전의 모든 블록 및 거래 내역은 기존의 이더리움과 동일하며, ETC가 상장되어 있는 폴로닉스 거래소의 경우 해당 블록 직전에 거래소 이더리움 주소에 이더리움을 보관하고 있었을 경우 완전히 똑같은 양의 ETC가 거래소 주소에 담겨 있다. 하드 포크가 성공하면서 상장되지 말아야 할 코인이 상장되며 이더리움은 또다시 폭락했으며 하드 포크는 성공했으나 해커 저지에 대한 조치는 실패했다는 의견이 지배하며 코인계는 패닉에 빠져버렸다. 후에 폴로닉스는 엄청난 거래량으로 떼돈을 벌었고 거래소들은 거래자들에게 ETC를 돌려주었다. 해당 ETC들은 거래 가능한 폴로닉스로 몰리게 되어버렸고  코인계 커뮤니티들은 이더리움 클래식이 곧 몰락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거래량이 더 늘어났다. 국내 거래소들도 이더리움 클래식 입출금이 가능하게 되었고 국내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은 세계에서 5번째로 빠르게 이더리움 클래식을 상장하게 되었다. 우여곡절을 겪고 이더리움 클래식은 최근 5월 장에서 급등 코인으로 올라섰다 5월 1일 기준 4~5만 원가량으로 측정되었는데 5월 7일 기준 20만 원까지 돌파하였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7일 오전 6시 기준 이더리움 클래식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63.35% 상승한 18만 3250원,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58.68% 상승한 153.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7%대를 기록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2.0 업데이트를 통해 작업증명방식(POW) 채굴 시스템을 지분 증명 방식(POS)으로 전환하면서 이더리움 채굴자 상당수가 이더리움 클래식 채굴 풀로 이탈하고, 채굴 풀 확장과 네트워크 안정성 향상, 토큰 가격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설과 국내외 비트코인 규제 강화 움직임 등의 여러 악재에 하락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클래식의 지속적인 시세 상승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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