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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드라마 11회 줄거리 다시보기 재방송(+12회) 이승기 왜 거기서 나와...?

선숭 2021. 4. 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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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줄거리/과거-어린 재훈은 친구와 함께 갈대밭에 있다. 왜인지 손이 다친 재훈을 친구가 치료해준다. 너는 내가 무섭지 않아? 재훈의 질문에 친구는 조목조목 잘못을 알려주지만 무서워하진 않는다. 밝고 착한 아이를 보며 재훈은 생각한다. 난 왜 이 아이처럼 태어나지 못했지. 나 이 아이가 되고 싶어.

 

정바름-어때 기분이? 정바름 눈 앞에 성요한이 나타난다. 짜릿하지? 사람 죽이는 기분. 바름은 혼란스러워한다. 어떻게 내가 사람을, 우형철을 죽이지. 이윽고 성요한 탓을 하는데. 성요한은 바름이 가는 곳마다 자리하고 있다. 그러면 좀 낫나? 내 탓하면. 니가 아무리 부정해도 넌 살인자에 불과해. 이에 정바름은 정당방위라고 우기지만 성요한은 짜릿하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꺼져 제발 꺼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눈앞에 성요한은 이미 없다. 아무래도 환각을 보는 모양이다. 바름의 혼란은 극에 달한다. 바름은 우형철을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한다. 바름의 자백을 듣고 수색을 하러 형사와 감식반이 출동하지만 그곳에 흔적이 전혀 없다. 혈흔, 지문 둘 다 없었다. 이윽고 우영철의 핸드폰 위치가 감지되는데. 검정 바지에 등산 모자. 하지만 승용차나 트럭은 없었다. 동네에 도난 신고 들어온 것도 없었다. 고무치는 자수한 장소에서 발견한 정순경의 핸드폰을 건네는데. 고무치는 바름에게 묻는다. 왜 성요한이 진범이 아니기를 그렇게 바랐던 거야? 바름은 얼버무린다. 그냥요, 그냥. 떠나는 바름의 뒷모습을 고무치는 걱정스레 바라본다.

 

 

우영철은 필리핀으로 밀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바름은 증거보관팀으로 발령이 나는데. 우영철을 죽이던 감각이 자꾸만 머리에 맴돈다. 이어서 떠오르는 그날의 기억. 어벙이의 목을 부러뜨리고 창 밖에 내던지던 날. 바름은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으로 간다. 진실을 마주하고 바름은 내가 죽였다며 자책한다. 이에 바름은 우영철도 자신이 죽인 게 맞다는 결론까지 내리게 되는데. 다시 현장에 찾아간 바름. 환상이 아닌 진짜라는 증거를 발견한다. 대체 누가 바름을 뒤쫓고 증거를 조작하고 있는 것인가. 누군가 바름을 바라보고 있는데.

 

우형철 살인 당시-누군가 우영철 사체를 숨기고 증거를 없앤다. 그리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눈치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대니얼 리-다시 자수하러 간 바름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대니얼 리의 목소리. 자수할 건가요? 우영철 시체가 어디에 갔는지 궁금하죠?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면 안 됩니다. 당신 이모에게까지도요. 바름은 대니얼 리가 말한 장소로 찾아가는데. 그때 누군가 뒤에서 바름을 납치한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깨어난 정바름. 그곳에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대니얼 박사였다. 죽었잖아요, 성요한한테. 그것보다 더 궁금한 게 있을 텐데요. 우영철 시체가 어디로 갔는지. 우영철과 비슷한 체격을 가진 사람이 일부러 CCTV에 찍혔고, 우영철의 사체는 바다에 던져졌다. 사실을 말하고 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묻는다. 우영철 숨통을 끊을 때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쾌감을 느꼈는지. 안타깝게도 성요한의 뇌는 정바름의 전두엽을 잠식했고, 뇌 전체가 잠식되었다. 살인은 중독이다. 우영철을 죽이는 순간 스위치가 켜졌고, 이제 정바름은 살인을 멈추지 못한다. 깨어나버린 살인 본능을 다른 쪽으로 풀어보는 건 어떤가요. 정바름은 단호히 거절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대니얼 박사의 말에 바름은 발걸음을 멈춘다. 하지만 바름은 마음을 다시 굳게 먹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증거보관팀-신상은 결혼을 하고, 방송을 탄다. 최피디의 셜록 홍주의 방송에 출연하기로 한 것. 방송은 무사히 끝나고 다음 주 방송은 아동범죄의 현실에 대한 주제를 진행하기로 하는데. 신상은 고무치와 함께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최피디는 동의한다.

 

오봉이-오봉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악연을 만난다. 기분이 상해 술 먹고 취한 오봉이. 그곳에 정바름이 찾아가 봉이를 데리러 간다. 오봉을 집에 데려다준 정바름. 봉이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러다 갑자기 켜진 살인 스위치. 오봉의 목을 감싸 쥐는데. 애써 손을 떼고 자리를 뜬다. 그때 바름의 머릿속에 대니얼 박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살인 충동은 점점 심해져서 멈추지 못하고 자신의 주변 사람들부터 죽이게 될 것이라는 말. 한편, 오봉은 그때 잠에서 깬 상태였지만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바름이 놓고 간 핸드폰을 전해주러 간다. 그때 강덕수를 마주치는 봉이. 이를 지켜보고 있던 최홍주가 봉이를 챙긴다. 바름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대니얼 박사의 제안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까 그 남자 무슨 얘기 한 거예요? 아무 얘기 안 했는데요. 봉이 씨 이건 그냥 넘길 일이 아니에요. 지금 저 취재하러 온 거예요? 정의로운 척하지 마세요. 당신이나 가해자나, 내가 봤을 땐 다 똑같으니까. 봉이는 홍주를 내보내고, 홍주는 더 말을 하지 못하고 봉이의 집을 나선다. 홍주는 고무치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한편 바름은 사람들의 DNA를 수집한다. 대니얼 박사가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찾을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한 것인데. 그중 한 명이 순도가 높은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은 강덕수의 침이었다.

 

봉이의 과거-봉이는 가게에 막걸리를 받으러 가고. 이것을 발견한 강덕수는 봉이를 뒤쫓아가서 납치한다. 바로 그 다리에서. 그래서 봉이에게 비 오는 날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이다. 피가 떡칠됐던 봉이를 구하고 강덕수를 체포한 것이 고무치였다. 하지만 강덕수에게는 심신 미약으로 인한 징역 10년, 보호감찰 10년 형이라는 택도 없는 형벌이 내려진다. 

 

고무치는 강덕수를 찾아가고, 강덕수는 고무치를 도발하지만. 억울하게도 고무치가 유치장에 수감되고 만다. 아무래도 불안하다며 고무치가 애원하지만 경찰들은 콧방귀를 뀌는데. 한편 무언가를 준비하는 정바름. 바름은 강덕수의 집에 밤늦게 침입하는데, 강덕수는 유서를 쓰고 자살 시도를 한 상태였다. 

 

 

고무치는 신상 형사를 통해 봉이에게 호신용 무기를 전달하고, 때마침 뉴스에서 비가 온다는 소식이 나온다. 봉이는 강덕수의 말이 떠올라 두려워하고 고무치도 오봉이를 걱정한다. 

정바름은 이모의 아들, 조카에게 고양이를 보여주기 위해 전화를 걸고. 직접 찾아가겠다는 말에 무진시 무진동 무진아파트 1동 301호로 찾아오라고 주소를 남긴다. 그런데 의아해하는 바름. 평안동 아닌가?

강덕수의 엄마가 찾아와 고무치를 풀어주라고 진술서를 남긴다. 그런데 의문의 형사가 받았다. 결국 고무치는 뒤늦게 편법으로 뛰쳐나간다. 

바름은 조카를 집으로 데려온다. 고양이를 보고 조카는, 고양이가 형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바름은 순조롭게 조카를 놀아주는 듯싶은데 짜증을 내는 조카를 보고 순간 고삐가 풀린다. 아, 시끄러워. 

한편 강덕수는 비 오는 날 오봉이를 미행한다. 관찰관이 강덕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강덕수는 약국에 와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강덕수는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알고 보니 강덕수는 봉이가 아닌 어린 유나를 찾아갔던 것이다. 오봉이는 유나를 찾으러 가는데, 집에 유나가 없다. 강덕수가 봉이인 척하고 유나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납치한 것이었다. 오봉이가 강덕수를 찾아내고 유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다. 그런데 갑자기 정바름이 강덕수를 죽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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