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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주가 전망 iCP-Parkin 항암신약 공동개발

선숭 2021. 11.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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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주가가 상승세다. 셀리버리 주가는 10일 오후 1시 17분 기준 전일대비 7.67%(3,450원) 상승한 4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약리 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과 이를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주 사업으로 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동사는 플랫폼 기술인 '약리 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및 연구용 시약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TSDT 플랫폼은 분자량이 큰 약리 물질의 세포 내 전송(intracellular delivery)을 가능하게 해주는 신개념 신약개발 기술이다. 셀리버리 시가총액은 8,39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90위다. 상장주식수는 17,333,79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셀리버리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Parkin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Wistar Institute)로부터 항암신약으로의 적응증 확대 및 공동 연구 제안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셀리버리 주가

셀리버리에 따르면 위스타 연구소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다. 백신과 항암신약(Anti-Cancer Agent)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31개의 연구실, 58명의 박사급 연구원, 289명의 스태프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미 연방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리버리가 자체 개발한 iCP-Parkin은 약리 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다. 파킨슨 및 알츠하이머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 효능을 보였고 혈 뇌 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위스타 연구소는 ICP-Parkin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 효능에 대한 결과에 주목해 지난 4일(현지시간) 셀리버리 측에 항암 공동개발 연구를 제안했다.

 

셀리버리 주가

셀리버리 관계자는 "위스타 연구소 측과 이달 내 공동 개발 협의를 완료하고 다음 달 안으로 계약 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셀리버리가 자체 개발한 iCP-Parkin은 약리 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에 대한 회복 효능을 보였다. 이로써 혈 뇌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응집체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막아 파킨슨병 치료 효능이 뛰어남을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발표해 학계의 검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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