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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주가 전망 NFT 게임 관련주

선숭 2021. 11.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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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주가가 강세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10일 오후 12시 57분 기준 전일대비 15.36%(1,120원) 상승한 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유통) 사업 전문 업체이다. 모회사 중국 룽투게임이 개발한 게임과 한국, 중국 등에서 개발된 게임을 퍼블리싱한다. 게임 기업 주식회사 타이곤모바일과 Lantu Games Limited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게임 퍼블리싱 94.18%, IP 저작권 5.56% 등으로 구성된다. '검과 마법 for KAkao', '열혈강호 for kakao' 등이 동사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이다. 룽투코리아 시가총액은 2,12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62위다. 상장주식수는 25,429,28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룽투코리아 주가

KTB투자증권은 이날 룽투코리아에 대해 '열혈강호'를 통해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 기반 확대가 가능하며, 위메이드의 '위믹스'를 사용하는 만큼 '미르4' 이용자 유입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룽투코리아는 게임 퍼블리싱, 개발 전문 업체다. 현재 '열혈강호' 시리즈를 주력 지식재산권(IP)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란투게임즈'를 통해 '테라', '아키 에이지', '북두의권' IP를 보유 중이다. 회사는 오는 2022년 중순 '열혈강호'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을 기반으로 한 NFT 플레이 투 언(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다른 작품인 '검과 마법' 역시 연내 위믹스 NFT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있다.

 

룽투코리아 주가

NFT의 특성을 고려하면 열혈강호 내 재화와 위메이드의 '미르4' 내 재화는 위믹스 코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미르4의 이용자층이 열혈강호에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미르4는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 채굴 역시 가능한 P2E 방식 덕분에 단기간 이용자가 급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열혈강호 역시 동일한 P2E 구조를 채택해 미르4 이용자가 열혈강호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구조"라며 "미르4의 동시 접속자 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해 이를 공유할 수 있게 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들은 독립적인 게임으로 미르4 채굴 이용자들이 열혈강호와 동시 접속을 통해 함께 채굴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위믹스 기반 게임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게임성보다는 신작 출시에 따른 채굴 난이도의 상대적 하락이 이용자 유입의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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