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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주가 전망 NFT 접목 게임 관련주

선숭 2021. 11.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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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주가가 강세다. 시티랩스 주가는 10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3.74%(175원) 상승한 9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랩스는 2006년 설립되어 ITS 구축 전문기업으로서 ITS 분야 등 SOC 사업에 대한 입지를 구축하여 왔다. 동사의 관련 사업 부문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기기 제조(중소형, 전광판, BIT, OBE 등), 설치공사의 3개 부문을 모두 영위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IoT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중고물품 플랫폼 등 ICT 기술 기반 사업들에 대한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하였다. 시티랩스 시가총액은 81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073위다. 상장주식수는 88,760,99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이날 시티랩스 주가 상승 이유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접목한 P2E(PLAY TO EARN) 게임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티랩스 주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P2E 게임 사업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도약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술력 검증에 나서며 공공사업 수주를 중심으로 한 레퍼런스 확대 성과도 이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자체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티랩스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 삼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게임 사업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 지식재산권(IP) 공급은 퍼블리싱, 파트너십, 투자 등 다각적 방안으로 고려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시티랩스 주가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연초부터 논의해왔던 다양한 사업 안건들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일련의 성과들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장과 소통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력 문제가 시장 검증을 마치고 일련의 수준으로 내재화돼 있는 만큼,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지는 넓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20일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신사업과 관련한 목적사업 추가 등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한편, 시티랩스는 지난 3일 280억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시티랩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총 28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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