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FSN 주가 전망 거래재개(퓨처스트림네트웍스)

선숭 2021. 11.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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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주가가 강세다. FSN 주가는 9일 오후 1시 29분 기준 전일대비 24.77%(1,350원) 상승한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에스엔을 제외한 38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한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에 위치하고 있다. 동사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의 전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Ad Agency 부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시장 변화와 광고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진화된 광고 기법, 새로운 매체 환경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FSN 시가총액은 1,77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64위다. 상장주식수는 26,113,71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FSN은 지난 8일 거래 재개된 이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수급을 살펴보면 기관이 나 홀로 3억 14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FSN 주가

FSN은 지난 6월 현 경영진 연합 법인 '제이투비'에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제이투비 측은 새로운 경영체제 마련을 기반 삼아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이한 만큼, 이미지 쇄신을 목표로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호 변경과 주식병합 등을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액면가 100원에서 500원 병합 절차에 따라 FSN의 상장 주식 수는 기존 1억 3056만 8553주에서 2611만 3710주,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신주권 상장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 동안 상호 변경 절차도 마무리돼 기존 퓨처스트림네트웍스에서 FSN으로 변경 상장을 완료했다. FSN은 새로운 경영체제에서 거듭된 일련의 변화들이 성장 사업들을 중심으로 한 전반의 환골탈태로 이어질 것이란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FSN 주가

FSN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신사업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 '광고회사연합'에서 마케팅 부문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밸류체인을 완성한 기업'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서정교 FSN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내외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성장기업의 소임을 다하는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FSN의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테크 부문(블록체인, 플랫폼, 애드테크), 커머스, 글로벌에 이르는 신사업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 등 디지털 자산 업계의 잇단 소재성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FSN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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