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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숭 2021. 11.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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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주가가 강세다. 셀바스AI 주가는 9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일대비 29.94%(1,590원) 상승한 6,90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음성 지능, 필기 지능, 영상 지능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공지능 설루션의 연구개발과 판매를 목적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다. 동사는 최고의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보유하며 스마트 디바이스뿐 아니라 메디컬, 헬스케어, 스마트카, 홈 IoT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아큐닉(ACCUNIQ), 힘스(HIMS) 전 사업부문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셀바스AI 시가총액은 1,52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66위다. 상장주식수는 2,055,94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셀바스AI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지목되고 있다.

 

셀바스AI 주가

메타버스 속 가상 캐릭터와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음성 인식 기술이 필수적이라 해당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최근 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사와 음성 인식 기술을 가상 캐릭터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며 "메타버스 내에서 댓글로 소통하는 게 아니라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바스AI는 해당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사에 음성인식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뷰노, 알체라 등 국내 대부분의 AI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셀바스AI는 올 상반기부터 흑자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가를 끌어올린 요인이다. 올 상반기 매출 196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셀바스AI 주가

셀바스AI는 올초부터 음성인식 기술 상용화에 들어갔다. 조서 작성 설루션인 'AI 셀비노트'는 경찰의 조사 내용을 바로 문서화해주고 관련 법문까지 찾아주는 서비스다. 올해까지 총 160개 경찰서에 보급됐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대학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이다. 의사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을 판독한 결과를 말하면 차트에 바로 기입해준다. 이밖에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금융권 콜센터에도 접목되고 있다. 셀바스AI 측은 올해 매출 466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실적 추정치는 매출 562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이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인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음성인식 설루션 관련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캐릭터 음성기술 지원 관련 부문은 예상치 못한 실적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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