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 로맨스 멜로 추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

 

한국 독립영화 로맨스 멜로 추천,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봉 : 2020.03.03.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판타지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96분

배급사 : 찬란

제작사 : 지이프로덕션, 사이드미러

감독, 각본 : 김초희

출연 :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외

 

 

찬실이는 복도 많지 줄거리 스포없음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 영화 프로듀서 이찬실이 참석한 감독, 주연배우들과의 술자리에서 찬실이 함께 일하던 감독이 과음으로 급사한다. 그로인해 영화는 엎어지고 실직한 찬실은 이태원 산동네의 한 하숙집에 살게 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현실적이면서도 설레고, 이상한 이야기.

 

 

등장인물

-이찬실(강말금) : 주인공이며 전직 PD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일이 끊긴다. 이후 소피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다.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인물

-할머니(윤여정) : 이찬실이 이사간 집 주인. 한글을 공부하며 찬실에게 도움을 받는데, 역으로 인생에 대한 방향을 찾아가는 찬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장국영(김영민) : 의문의 사나이. 찬실의 앞날을 훤히 알고 있다.

-소피(윤승아) : 찬실과 친한 배우. 늘 정신을 쏙 빼놓고 살지만 뒤끝이 없는 인물

-김영(배유람) : 소피의 불어 선생님. 

-박대표(최화정) : 특별출연

-여배우(이영진) : 특별출연

 

명대사

"외로운 건 그냥 외로운 거예요... 사랑이 아니에요."

"지금보다 훨씬 더 젊었을 때... 저는 늘 목말랐던 거 같아요. 사랑은 몰라서 못했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이 저를 꽉 채워줄거라고 믿었어요. 근데 잘못 생각했어요. 채워도 채워도 그런 걸로는 갈증이 가시지가 않더라고요. 목이 말라서 꾸는 꿈은 행복이 아니에요. 저요, 사는 게 뭔지 진짜 궁금해졌어요. 그 안에 영화도 있어요."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는 오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어. 대신, 애써서 해."

"제가 멀리 우주에서도 응원할게요."

 

수상내역

2021. 41회 청룡영화상(신인여우상)

2020.

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여자연기자상)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여우상, 영평10선)

29회 부일영화상(신인 여자 인기상)

56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신인연기상)

2019. 

45회 서울독립영화제(관객상)

24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감독조합상, KBS독립영화상, CGV 아트하우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