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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 주가 전망 홍준표 대선 관련주

선숭 2021. 9.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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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 주가가 28일 기준 전일대비 16.59%(1,700원) 상승한 1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남스틸은 '홍준표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 의원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해 있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 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 의원과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어 홍준표 관련주로 구분된다. 이날 경남스틸 주가 상승 이유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5~26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들 중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지지율 35.3%를 기록했다.

 

경남스틸 주가

윤석열 전 총장(25.2%)을 10%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유승민 전 의원 9.9%,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황 전 대표가 각각 1.7%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도 홍 의원은 한 달 전 범보수 후보 적합도 조사 때보다 20% 포인트 넘게 올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중 누가 대선후보로 나오더라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 맞대결을 벌일 경우 10% 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28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8.0%, 이 지사가 36.6%로 윤 전 총장이 11.4% 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이 지사와 홍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홍 의원이 47.9%, 이 지사가 36.6%로 홍 의원이 11.3% 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경남스틸 주가

연령별로 보면 이 지사는 40대에서 강세였다. 이 지사는 40대에서 홍 의원 상대로는 52.6%, 윤 전 총장 상대로도 50.5%의 과반 지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를 상대로 60대 이상에서 59.0%의 지지를 받는 등 강세였다. 홍 의원은 이 지사를 상대로 20대 이하, 30대에서 각각 63.5%, 56.5%의 강세를 보였다. 한편, 경남스틸은 코일 절단, 절단 및 가공업, 코일, 철판류 판매,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0년 11월 삼현강업(주)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주)포스코 가공센터로 (주)포스코에서 생산한 냉연 및 열연 철강재를 공급받아 고객사들이 주문하는 규격으로 전단, 절단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자동차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산세 코일(PO)과 가정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냉연강판(CR)이 있다. 경남스틸 시가총액은 2,98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3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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