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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 주가 전망 천연가스 관련주

선숭 2021. 9. 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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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SH에너지화학 주가는 28일 오후 12시 28분 기준 전일대비 14.08%(145원) 상승한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SH에너지화학은 대표적인 천연가스 관련주다. SH에너지화학은 전날 4.36% 오른 데 이어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천연가스 값이 급등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물 천연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1% 오른 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도 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2018년 10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코로나 19 이후 경제활동 재개, 폭염에 따른 에어컨 사용 증가와 공급 차질 이슈를 꼽을 수 있다"며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화석연료 투자가 제한되고 있는데, 최근에 허리케인 아이다로 천연가스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H에너지화학 주가

1958년 설립된 SH에너지화학은 합성수지 제조, 자원개발, 금융투자 등과 같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천연가스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 사업을 위해 2008년 현지법인 'SH에너지USA'를 설립한 바 있기 때문이다. SH에너지화학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6억 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억 원, 3억 원을 기록했다. SH에너지화학 시가총액은 1,31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777위다. 상장주식수는 111,133,73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당사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58년 5월 9일에 설립되었다. 1985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2개의 종속회사와 합성수지 등 제조 사업부문, 자원개발 사업부문, 금융투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자원개발 및 금융투자사업부문의 의미 있는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SH에너지화학 주가

나노산화아연 사업을 개시했으나 사업성 결여로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물 천연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1% 오른 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선물 가격도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진상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천연가스 선물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 증가, 미국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피해, 생산설비 유지 보수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영국 크와시 쿠르텡 기업 및 에너지 장관은 의회에서 장기적으로 천연가스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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