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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주가 전망 우울증 전자약 FDA

선숭 2021. 9.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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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주가가 상승세다. 네오펙트 주가는 27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2%(350원) 상승한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우울증 전자 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네오펙트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와이브레인은 내달 미국 FDA에 우울증 전자 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FDA 허가가 완료되면 내년 미국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마인드스팀+는 병원에서 자기장을 이용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대형 의료기기를 머리에 쓰는 밴드 형태로 소형화한 제품이다. 전자 약은 약물이 아니라 전기, 전자신호 등으로 몸을 자극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네오펙트 주가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트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 약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11억 8000만 달러(24조 9000억 원)에서 연간 7.7% 성장해, 2027년에는 376억 달러(43조 1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치료제는 기존 화학 의약품, 바이오의약품만큼 효과가 좋으면서 부작용이 적어 향후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지난 5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상장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을 가진 혁신 전자 약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네오펙트는 2010년 6월 3일에 설립되어 AI 및 IoT 기반 뇌졸중 및 척수손상 환자용 재활용 의료기기 및 재활용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 생산, 제작, 판매하고 있다.

 

네오펙트 주가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게임화 이론을 적용해 신경계, 근골격계 등의 환자들이 재활훈련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동사의 제품은 하드웨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그리고 치료적 콘셉을 담고 있는 콘텐츠가 융합된 토털 패키지 형태의 설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오펙트 시가총액은 71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232위다. 상장주식수는 18,906,28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네오펙트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42, 판교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801호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네오펙트 주요 사업의 내용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유통, 렌털 서비스업, 의료기기 유지보수 관련 부대사업 및 서비스업, 의약품, 의약부외품, 위생용품, 스포츠용품, 이미용기기,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유통업, 요양서비스업 및 관련 프랜차이즈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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