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클라우드에어 주가 전망

선숭 2021. 9. 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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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테마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클라우드에어,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유상증자, 가맹점 채무보증 등 효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니텍을 비롯한 일부 관련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클라우드에어는 핀테크 서비스사 클라우드파트너스대부를 종속회사로 둔 기업이다. 사업 목적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운영, P2P 금융업, 데이터베이스 등 핀테크 관련 내용을 추가 기입한 바 있다. 앞서 클라우드에어는 최대주주 플레이크와 특수관계인 김병진 씨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913만 6541주 및 경영권을 케이앤커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9억 99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는 주당 1500원으로 533만 3333주가 발행되며, 상장일은 11월 26일이다. 회사 측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지난 17일 클라우드에어 주가는 전일대비 30% 상승한 바 있다.

 

클라우드에어 주가

클라우드에어는 1993년 12월 2일에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주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Package 제조 및 판매로 전환하였으며, 당사는 1999년 12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다. 클라우드에어 본점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170(신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는 LED(Light Emitting Diode) 생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을 일부 영위하고 있다. 또한, 종속회사 (주)클라우드플레이는 관광 펜션업 및 수상 오락서비스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 (주)클라우드파트너스대부는 대부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ED 사업부문은 자동차 및 조명용 LED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당사의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LED는 현재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전장품의 조명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클라우드에어 주가

당사의 주요 고객은 현대모비스, 한국알프스, 모베이스전자, 에스엘, LG전자 등이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당사가 제조한 LED 제품의 최종 제품은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의 부품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서는 계기판, 오디오 등을 납품하는 부품업체에 조명용 LED 모듈 생산을 의뢰하고 당사가 해당 제품을 제조하여 자동차 부품 생산 1차, 2차 벤더에 납품하면 1, 2차 부품업체는 모듈 조립품을 현대, 기아자동차에 다시 납품해 완성차 조립에 쓰이게 된다. 또한, 당사는 SQ 인증 및 ISO 품질인증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용 LED 제품의 공급 관련 인증기준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 기아자동차의 후속 양산 모델 개발에도 적극 동참하여 당사의 LED 제품 공급을 꾸준하게 늘려 나아가고 있다. 당사의 LED 제품은 최종적으로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납품됨으로써 최종 소비자인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자동차 생산량은 당사 LED 사업의 업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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