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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주가 전망 전기차 2차전지 관련주

선숭 2021. 9.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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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대유플러스 주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12.64%(175원) 상승한 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유플러스가 강세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인프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1일 정부는 건축허가를 받는 아파트는 주차면수의 5%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확보해야 한다. 현재 신축 시설의 의무설치 비율은 0.5%이고, 이미 지어진 시설은 의무설치 비율이 없다. 정부는 지난달 7만 2000기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를 2025년 50 만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대유플러스 주가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률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다.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하여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여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 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0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유플러스 주가

오는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 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 설치, 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 요금 산정, 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비상용 충전 케이블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대유 플러스는 1967년 설립되었고, 국내외에 50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동사 종속회사는 유, 무선 통신장비 개발 및 제조업, 소형가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대유글로벌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 생산을, 대유에이피는 자동차 스티어링 휠 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자동차 부품 부문이 69.60%, 가전사업부문이 25.00% 정보통신부문이 5.40%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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