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조일알미늄 주가 전망(롯데알미늄 2차전지 관련주)

선숭 2021. 8. 26. 10:55
반응형

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조일알미늄 주가는 26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일대비 20.89%(305원) 상승한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롯데알미늄이 조일알미늄과 2 차 전지용 양극박의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알미늄은 조일알미늄을 통해 양사가 협업 개발한 2 차 전지용 양극박의 원재료 소재를 공급받고 있다.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의 가치를 걸고 2 차 전지용 양극박 생산량 증대 등 투자 확대 및 경쟁력 있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알미늄은 양극박 사업 확대를 위한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량을 확보하고, 조일알미늄은 양극박용 원자재 판매처 확보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일알미늄 주가

조일알미늄은 2 차 전지용 양극박 원자재 공급량을 기존 5000t에서 4만 t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는 "이번 조일알미늄과 협약은 원재료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용 2차 전지 양극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2 차 전지용 양극박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일알미늄 이영호 대표는 "롯데알미늄과의 협약과 기존 열간 압연설비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를 통해 2차 전지 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앞선 기술력으로 CC와 DC 두 공정 모두에서 양극박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일알미늄 주가

롯데알미늄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소재 기업이다. 알루미늄박 및 약품, 식품 포장재, CAN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2 차 전지용 양극박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1975년 2월 설립되어 1988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조일알미늄은 현재 폭 1750mm의 광폭 압연제품을 생산하여 알미늄의 다양한 특성을 살린 각종 건축 내, 외장재, 자동차용 소재, 방음 벽재, 인쇄판, 보온재, 화장품 Cap, 전자부품, 주방용기 등의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알미늄 산업은 여타 산업보다 경기변동에 민감하여 경제성장률과 상관관계가 밀접한 사업이다. 조일알미늄 시가총액은 1,817억 원이고 시가총액은 코스피 652위다. 상장주식수는 102,631,721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