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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 주가 전망(화이자 백신 관련주)

선숭 2021. 8.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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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제주반도체 주가는 2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 15.88%(770원) 상승한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FDA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정식 승인을 내리자 화이자 백신 보관용기에 반도체 공급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정식 승인을 내렸다. 이에 미국에선 정체됐던 신규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며 백신 보관용기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제주반도체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신을 보관하고 이송하는 용기는 일정한 극저온 유지가 필요해 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센서 등이 사용된다. 제주반도체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가 생산한 코로나 19 백신 보관용기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반도체 주가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팸리스 반도체 회사다. 저용량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IoT를 비롯해 모바일, 자동차 전장 등에 적용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정보통신에 관한 제품을 설계, 제조 및 이를 판매하는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4월에 설립되었다.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 제조하여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 생산하고 있다. 종속회사로 반도체 메모리 IC 개발회사(램스웨이)와 복권 중개(인스턴트 게임 로직스) 및 복권판매회사(동행 복권)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반도체 시가총액은 1,94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39위다. 상장주식수는 34,442,833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주반도체 주가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 제조하여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 사업의 특징적인 요소는 회사는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고 직접 설계한 제품을 전문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하여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회사를 소위 "팹리스회사"라고 칭하기도 한다. 위탁 파운드리에서 가공된 웨이퍼는 후공정 검사 전문업체에서 웨이퍼 테스트(Chip Proing)를 마친 후, 웨이퍼 상태로 판매되거나 조립 전문업체에서 패키징 공정 후 검사 전문업체의 최종 테스트(FT)를 거쳐 단품(Chip) 형태로 판매가 된다. 한편으로 회사는 직접 소싱하여 개발한 Nand MCP, Nor MCP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주로 외부에서 원재료인 웨이퍼를 조달받아 제품을 소싱하여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고, 일부 MCP에는 회사가 직접 설계, 개발하여 생산된 메모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Nand(낸드) MCP 제품은 회사의 매출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비중이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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