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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주가 전망

선숭 2021. 7.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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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23일 오후 12시 46분 기준 전일대비 18.09%(2,750원) 상승한 1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를 서비스하며 기업, 정부, 개인 등 3,000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했다"며 "알약, 알툴즈 라이선스 매출, 제휴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38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카발 모바일은 태국에서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수개월간 5위 이내의 순위는 유지했다"며 "올해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0.9% 증가한 291억 원을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주가

또한 강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는 AI Plus Lab 설립, 과기부 주최 인공지능 경진대회 입상 등 AI역량이 우수하다"며 "AI서비스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지닌 AI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야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역량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선 AI 음성 및 영상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휴먼 제작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확보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4월 AI 앵커를 실제로 YTN 뉴스 방송에서 송출하는 성과를 선보였다. 현재 휴넷과의 협력을 통해 AI 강사를 개발하고 있다. 교육 외 다양한 분야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접목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주가

자회사 집어 이는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안경 쇼핑 플랫폼 '라운즈(ROUNZ)'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운즈는 딥러닝 기반의 얼굴 인식 기술과 3D 렌더링 기술의 결합을 통한 아이웨어 가상피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안경원에 가지 않고도 100여 개 브랜드의 4000여 개 아이웨어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강 연구원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애플의 대표 AR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지난해 관련 매출액은 53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스트소프트 시가총액은 1,94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74위다. 상장주식수는 11,163,78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스트소프트와 주요 종속회사는 소프트웨어 사업, 보안사업, 포털 사업, 게임사업/커머스/금융 등, 기타 인공지능(AI) 기반 신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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