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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젠 주가 전망(+하임바이오)

선숭 2021. 7.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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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젠 주가가 상승세다. 국내외 연구진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예방 물질의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인바이오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7분 기준 인바이오젠 주가는 전일대비 18.83%(840원) 상승한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임바이오와 연세대 의과대학, 이탈리아 세인지연구소는 공동연구에 나서 인 중합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내용은 국제과학논문 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시그널링'에 공식 게재된다.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의 대사 항암제와 코로나 19 치료 관련으로 투자를 진행해 하임바이오의 최대주주 겸 투자자다. 

인바이오젠 주가

인바이오젠은 신발 제조 및 판매와 목재펠릿 부문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신발의 패션 아이템으로의 인식 변화에 대비하여 특수 소재를 사용한 제품 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2013년 말부터 해외에서 목재펠릿을 수입하여 한국전력 등지로 판매하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시작하였다. 바이오에너지 사업의 주요 매출처는 발전소 및 목재를 원료로 가동하는 보일러를 보유한 제조회사와 톱밥을 깔개로 사용하는 목장이다. 인바이오젠 시가총액은 2,74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539위다. 상장주식수는 51,561,39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전날인 12일 시간 외 매매에서 인바이오젠은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이는 다수의 매체에서 국내외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하임바이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바이오젠 주가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한 하임바이오의 논문이 사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 시그널링'에 실렸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코의 상피세포로 감염되는데, 이를 인식하는 수용체 증가를 억제하고, 바이러스 유전체를 복제하는 효소를 감소시키는 물질을 하임바이오가 발견했다는 것이다. 또 하임바이오는 나잘 스프레이(코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공공에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임바이오는 인바이오젠과 공동으로 코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코로나 19 예방 스프레이 제품 제작에 착수한다고 지난해 12월 밝힌 바 있다.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의 최대주주이다. 인중합체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돌연변이까지 치료할 수 있는 물질과 예방제 개발에 성공한 하임바이오는 인바이오젠의 자금지원을 받아 변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와 예방제 공동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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