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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 전망 테슬라 어닝 서프라이즈

선숭 2021. 7.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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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다. 2분기 테슬라향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엘앤에프 주가는 13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17.24%(16,100원) 상승한 10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어닝서프라이즈가 시작됐다며 압도적인 주가 상승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매출 증가가 본격화하는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2022년과 2023년 국내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유사한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엘앤에프 시가총액은 3조 69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위다. 상장주식수는 28,078,72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엘앤에프 주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956억 원,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90%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35% 높이는 한편 2분기 영업이익률도 1.6%에서 2.5%로 상향했다. 이는 3월 이후 안정적인 원재료 가격과 리드타임을 가지고 상승하고 있는 제품의 판가, 수익성이 좋은 원통형 배터리와 NCMA(하이니켈) 비중 상승 본격화가 예상되는 영향이다. 특히 테슬라 EV 향으로 시작된 제품 공급으로 인해 분기 서프라이즈가 시작된 전망이다. 그는 "폭발적인 전기차 판매로 인한 쇼티지(부족)가 지속되면서 배터리 소재 전반적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며 "엘앤에프는 예상실적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엘앤에프 주가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22년과 2023년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절반에 불과하다"며 "폭발적인 전기차 판매 영향으로 공급 부족의 지속을 예상하며 배터리 소재 업종 전반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엘앤에프는 현격한 저평가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엘앤에프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49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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