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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주가 전망 APRG64 에이피알지

선숭 2021. 7.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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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주가가 강세다. 골드퍼시픽 주가는 12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435원) 상승한 1,885원에 상한가 마감되었다. 수도권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주된 종이 되는 우점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인도에서 렘데시비르의 50배 이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APRG64'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인 골드퍼시픽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 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각종 변이 바이러스는 약 3분의 1에서 검출되고 있어 아직 과반의 우세종이 되지는 않고 있다"며 "델타 변이가 점점 증가해 알파 변이보다 더 많이 검출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약 2배 이상 검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골드퍼시픽 주가

정은경 질변관리청장도 지난 8일 "델타 변이가 8월 중 우점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히며, 이 시기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커졌다. 한편, 천연물 원료 'APRG64' 기반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골드퍼시픽의 신약개발 자회사 에이피알지는 국내 및 유럽연합(EU), 인도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3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에서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 제넨셀과 한국파마의 'APRG64' 개발에 골드퍼시픽의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임상 2 상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회사 측은 올 3분기 인도 임상 1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U와 국내 임상 2상이 완료되면 결과에 따라 각각의 국가에 패스트 트랙으로 조건부 신약 허가(NDA)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골드퍼시픽 주가

골드퍼시픽은 2020년 패션사업부문(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판매 등), 바이오사업부문(의약품 도소매), 기타 사업부(기타 사업)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인 패션사업은 핸드메이드 가죽제품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브랜드 hoze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출을 기획 중이다. 2019년 7월 (주)다나은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바이오사업을 개시하였으며 의약품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골드퍼시픽 시가총액은 1,49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28위다. 상장주식수는 79,385,543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골드퍼시픽 자회사 에이피알지(주)는 경희대학교 바이오메이컬연구센터(강세찬 센터장/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코로나 19 치료제인 APRG64의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받아 2020년 7월에 창업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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