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스팩16호 주가 전망 휴럼 합병

엔이이치스팩16호 주가가 상승세다. 엔에이치스팩16호 주가는 7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일대비 22.64%(685원) 상승한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휴럼이 엔에이치스팩16호와 합병을 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스팩은 기업 인수 목적회사의 줄임말로써 상장 후 36개월 안에 비상장사와 합병을 완료하지 못하면 자동 상폐 절차가 진행된다. 엔에이치스팩16호 시가총액은 16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445위다. 상장주식수는 4,31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엔에이치스팩16호 주가

건강기능식품 휴럼이 스팩(SPAC, 기업 인수 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CRO(임상 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가 스팩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특히 국내 대표 CRO 회사인 씨엔알리서치의 스팩 합병 행보가 눈길을 끈다. 신약 개발 수요 확산에 따라 CRO 시장 성장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관련 기업이 공모 시장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은 공모 시장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노리는 바이오 기업보다 제조업 등 전통 산업 기반의 중소, 중견 기업이 많이 선택하는 상장 트랙으로 꼽힌다.

엔에이치스팩16호 주가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럼은 지난 6월 엔에이치스팩16호와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요거트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실적 기준 PER(주가 수익비율) 30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책정해 준길을 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 자체 생산시설 보유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되면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주요 고비는 모두 넘었다. 이어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엔에이치스팩17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오는 10월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 뒤 11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휴럼은 건강기능식품 및 유산균 관련 제품을 제조하여 유통하는 사업, 카페 전용 원료를 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인 시서스(다이어트 제품), 루테인 지아잔틴(눈 건강 제품)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배출을 확대하였다. 휴럼은 국내 최초의 차세대 장용 비즈 코팅기술과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 "트루락"을 론칭하여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성장시키고 있다. 휴럼 시가총액은 697억 원이고 상장주식수는 3,800,4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