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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7.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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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주가가 급등 중이다.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7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전일대비 21.38%(1,740원) 상승한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진입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세도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7~7.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다. 이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감염이 확정된 사례를 집계한 것으로, 현재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2817명이다. 이 중 델타 변이의 경우 일주일 새 무려 153명이나 늘었다.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코로나 19 관련 경구용 백신 1종, 아데노바이러스기반 백신 1종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과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는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이오리더스 주가

한편 바이오리더스가 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한 면역강화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출시한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면역 88'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폴리감마글로탐산(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한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신물질로 탄생한 면역 88을 오는 11일 현대홈쇼핑에 론칭할 예정"이라며 "K-ㅁ녀역 헬스케어 대표 제품으로 육성해 192조 원 규모에 이르는 세계 건기식 시장에도 도전하겠다"라고 전했다. 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신약 기술인 MucoMax™ , HumaMax™ 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로 1999년 12월 설립되어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유산균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이며, 건강기능식품사업과 화장품 사업으로도 사업분야를 확장 중이다.

바이오리더스 주가

매출은 상품(의약품) 81.15%, 제품(화장품) 10.13%, 제품(건강기능식품) 4.8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이오리더스 시가총액은 2,67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05위다. 상장주식수는 27,412,216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바이오리더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건강기능식품 등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넥스트비티와 그 종속회사, 연구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는 Quintrigen Ltd. 가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특허 균주를 활용하여 생산한 면역증강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원료(소재) 사업, 이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사업, 폴리감마글루탐산 제조 플랫폼기술과 특정 항원을 유산균에 발현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사업(자궁경부 전암 치료제, 희귀 질환인 뒤쉔 근디스트로피 치료제, 백신 아쥬반트)과 의약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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