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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숭 2021. 7.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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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주가가 상승세다. 엠게임 주가는 5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19%(1,940원) 상승한 1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게임 주가 상승 이유는 중국 매출 역대 최대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엠게임은 지난달 중국 매출이 2005년 서비스 이래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엠게임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매출은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매출보다도 89% 높다. 엠게임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 상승 흐름을 두고 현지 이용자의 기호에 맞춘 빠른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 덕분인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지난 6월 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019년 초보다 약 35% 증가했다.

엠게임 주가

엠게임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월 중 서버 추가와 함께 '레이드 던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붐업'된 게임 환경에 중국 시장 내 신작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이 맞물려 상승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연중 비수기인 4~6월에도 매출 호조를 보였고 이후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지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가상(VR) 및 증강현실(AR) 기반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과 연구, 개발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했다. 엠게임이 2017년 내놓은 모바일 게임 '캐치몬'은 업계에서 가장 초기에 나온 AR 게임 중 하나다. 그밖에도 프린세스메이커 VR, 우주탐험 VR, VR 카지노 등 다수의 VR, AR 게임을 개발했다. 정부기관과 협업한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신사업 영역은 모두 '메타버스'와 연결 가능한 분야다. 

엠게임 주가

엠게임은 소프트웨어개발,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12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전체 매출의 99.5%가 온라인게임부문에서 발생하였다. '열혈강호', '나이트', '이터널시티', '영웅', '귀혼' 등이 주요 게임이다. 블록체인인사이드, 농업회사법인 엠팜 주식회사, 스타일어시스트 등 3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엠게임 시가총액은 2,24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90위다. 상장주식수는 19,543,87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엠게임은 메타버스 최대 회사인 '유니티'에 플랫폼 제공 관련해서 마이터 라이선스 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던 바 있어서 메타버스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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