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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주가 전망

선숭 2021. 7.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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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바이오니아 주가는 2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일대비 23.96%(5,200원) 상승한 2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바이오니아의 진단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는 리포트가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진단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지속 성장을 전망하며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바이오니아는 코로나 19 진단장비 사업과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으로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오니아의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070억 원이다. 전년 363억 원보다 470.3% 급증했다. 올 1분기에는 4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5.7% 늘었다.

바이오니아 주가

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를 통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체 RNA 합성 및 전달 기술로 현재 14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써나젠은 리보핵산간섭(RNAi) 플랫폼 기술인 'SAMiRNA'를 활용한 'SAMiRNA-AREG'에 대해 연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전의 탈모방지 화장품 'SAMiRNA-AR'도 개발 중이다. 내년 출시 예정이다. 자체 RNA 원료 생산 공장도 구축 중으로, 위탁생산(CMO) 사업도 기대했다. 엄 연구원은 "진단, 프로바이오틱스, 신약 개발의 동력(모멘텀)을 더하면 바이오니아의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바이오니아 주가

바이오니아는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유전자, 분자진단, BNR17,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분자진단 사업 관련 장비, Kit, 시약 모두 자체생산이 가능하며, 주요 제품은 STI(성병) 제품군이다. 또한 모유 유래 유산균주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판매 중이다. 연결회사로 미국, 중국의 해외법인과, 에이스바이옴, 써나젠테라퓨틱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6,74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7위다. 상장주식수는 25,132,03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주)바이오니아는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창업한 이래 혁신과 가치창조의 기업 정신으로 연매출액 평균 3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면서 유전자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최초 올리고 DNA/RNA와 PCR용 효소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핵심 연구시약들과 첨단장비들을 자체 개발하여 우리나라 생명공학 연구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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