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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센스 주가 전망 수요예측 상장일

선숭 2021. 6.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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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전장 및 사물인터넷 솔루션 기업 아모센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강세다. 아모센스 주가는 25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시초가 대비 29.80%(3,650원) 상승한 1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 2,400원) 보다 낮은 1만 2,25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아모센스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6.79대 1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 2,400~1만 5,200원) 하단인 1만 2,4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2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모센스는 지난 2008년 설립돼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2008년 설립된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등을 생산하는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36억 원, 영업손실 102억 원, 당기순손실 168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센스 주가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안테나, 자동차 전장 모듈, Lighting 모듈 및 IoT Device 등 소재와 모듈 부문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폰 Digitizer용 차폐시트를 개발하여 스마트폰 제조사인 S사에 공급하고 있다. 아모센스는 갤럭시 S6 이후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S20까지 당사의 무선충전 차폐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아모센스 시가총액은 1,78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05위다. 상장주식수는 11,200,076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아모센스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2,400원보다 1.21% 낮은 1만 2,250원에 형성됐지만 개장 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첫 발을 뗀 아모센스는 최근 3개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첨단 소재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 중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회사가 국내외서 출원 및 등록한 특허는 총 1,116건이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도 지난 2018년 이후 꾸준히 2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아모센스 주가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CEO)는 "지속 성장을 위해 아모센스만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응용해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 및 IoT 분야에 아모센스만의 첨단 미래 기술을 활용한 핵심 부품과 소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센스는 앞서 진행한 기업공개(IPO)에선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아모센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16.79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341곳이 참여해 공모가는 공모 희망 밴드 최하단인 1만 2,400원에 확정됐다. 15~16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6.56대 1로 올해 상장한 기업 중 최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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