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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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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주가가 상승세다. 네오리진은 지난 14일 100억 원 규모를 게임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네오리진은 지난 11일 발행한 전환사채(CB) 대금 50억 원을 납입 완료했다. 투자자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BT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지난 3월에는 네오리진 최대주주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50억 원을 투자하며 네오리진은 총 1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한중 게임사업과 게임 관련 부대사업 등 잠재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원활한 투자재원 확보가 가능했다"며 "올해 게임사업 부문의 매출과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리진 주가

네오리진 주가가 23일 오후 12시 24분 기준 전일대비 22.54%(390원) 상승한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리진은 2007년 2월 설립돼 같은 해 4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유/무선 보안솔루션(TMS, AIRTMS 등) 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네오리진은 시큐리티존, 네오플랜트 등 2개의 비상장사를 관계 및 계열회사로 보유 중이다. 기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외에 융합보안과 IoT 시대의 개막에 따른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며 전 세계 정보보안시장 규모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리진 시가총액은 1,14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916위다. 상장주식수는 53,678,041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편 네오리진의 게임사업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네오리진은 최근 '여신전쟁(Idle Angels)'의 일일 매출이 6만 달러(약 6,700만 원)를 넘어서면서 출시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일일 평균 매출은 3만 달러(약 3,400만 원)로 회사 측은 올해 시작한 게임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네오리진 주가

실적 개선과 함께 인기 게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여신전쟁이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인기 앱(App)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매출 확대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인기 앱은 다운로드 규모와 사용자 빈등 등이 반영돼 선정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여신전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신전쟁의 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댓글을 통해 "신선하고 방치형 게임이라 편하고 재미있다. 무엇보다 캐릭터들 퀄리티가 우수하다"라며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사용자도 역시 최고 평점 별 다섯 개와 함께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꾸준히 할 만하다. 살면서 리뷰를 다 써본다"라면서 사용 후기를 올렸다. 올해 첫 매출이 발생한 여신전쟁은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1분기 기준 국내 매출은 27억 원을 올렸다. 일본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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