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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보통신 주가 전망 유승민 관련주 이준석 효과?

선숭 2021. 6.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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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보통신 주가가 급등세다. 대신정보통신은 '유승민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여야 대권 지형이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 야권주자 조사에서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당내 주자 중 선두에 선 것으로, 이른바 '이준석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상대로 지난 19~20일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보수 야권 대선주자 적합 후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5.4%로 1위를 공고히 지켰고, 유 전 의원은 14.4%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홍준표 전 무소속 의원(11.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6.5%), 최재형 감사원장(6.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3.2%) 순으로 나타났다. 

대신정보통신 주가

유승민 전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순위권에 든 6명의 후보들 중 유일한 당내 주자이기도 하다. 유 전 의원 지지율의 급반등은 최근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변화의 바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개혁 보수'를 강조하며 정치적 동지의 길을 걸어왔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새누리당을 탈당해 유 전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이후에도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창당에 참여하며 여러 분야의 가치관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신정보통신 주가는 23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일대비 29.82%(750원) 상승한 3,265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 시가총액은 1,25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42위다. 상장주식수는 38,428,91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신정보통신 주가

대신정보통신은 1987년 8월 28일에 설립되었으며 1995년 9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판매 및 그 용역업, 정보처리 서비스업, 음성정보제공 서비스업, 데이터 단순 전송 서비스업, 전산 교육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이 있다. 시스템 통합사업은 사용자의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 위하여 컨설팅, 분석, 설계,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산업이다. 한편 대신정보통신은 조달청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1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94억 1,500만 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 대비 4.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2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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