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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 솔고바이오메디칼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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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 주가가 급등세다. 솔고바이오는 척추, 골절, 인공관절용 생체용 금속(임플란트), 외과용 수술기구, 온열전위 자극기 및 온열매트 등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메디칼 사업부문에서는 외과용 수출기구는 외과용, 내과용, 정형외과용, 이비인후과용, 특수 주문품 등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여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한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척추전문병원의 확대,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8월 19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솔고바이오에 대해 "19일 최근 반기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면서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 제38조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이와 관련해 동사가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 영업일 이내(28일)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 주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솔고바이오가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바로 다음날인 20일 공시한 바 있다. 앞서 거래소는 솔고바이오를 자본잠식률 50%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뒤 최근 반기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의 규정에 의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상장폐지 관련 안내를 했다. 이에 솔고바이오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 제33조의 4에 의거해 이날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솔고바이오가 지난달 26일 개선계획 이행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솔고바이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전날인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는 오늘 23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었다. 매매거래가 재개된 이날 솔고바이오 주가는 29.93%(176원) 상승한 764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솔고바이오 시가총액은 46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369위다. 상장주식수는 60,759,20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솔고바이오 주가

솔고바이오는 지난 4월 28일 30억원 규모의 11회 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다. 전환가액은 500원으로 전환비율은 100%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 28일이다. 전환 대상은 솔고바이오메디칼 기명식 보통주식이며 주식 수는 600만 주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4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충당금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해 매출채권 부실화가 이어지는 등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설정한 1분기 대손충당금 규모는 195억 원이다. 전체 채권총액의 합이 28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손충당금 설정률은 68.7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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