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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주가 전망

선숭 2021. 6.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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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고려시멘트 주가는 최근 '시멘트 대란' 우려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생산공정 및 유통기지 내 시멘트 재고량은 50만~60만 t 수준으로, 업계 적정 재고량인 126만 t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고려시멘트 주가

고려시멘트 주가는 15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전일대비 21.65%(920원) 상승한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시멘트 주가는 최근 '시멘트 대란' 우려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생산공장 및 유통기지 내 시멘트 재고량은 50만~60만 t 수준으로, 업계 적정 재고량인 126만 t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 하루 시멘트 출하량이 약 20만 t임을 감안하면, 사흘 치 재고로 간신히 버텨나가는 형국이다. 최근 시멘트 제조원가 30%를 차지하는 원재료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70%가량 치솟으면서 시멘트 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멘트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을 끝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시멘트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t당 평균 6만~6만 3,000원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주요 공급사인 레미콘 업체나 건설사와 협상 자체가 쉽지 않아 실제 가격 인상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유연탄 가격이 급등한 데다 주요 운송 수단인 트럭기사들의 이탈까지 겹치며 수급 불안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멘트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시멘트는 1962년 12월 설립된 호남지역의 유일한 시멘트 제조회사다. 

고려시멘트 주가

2012년 7월 20일에 설립된 고려시멘트는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고려시멘트는 기존 레미콘 부문 자가소비 시멘트의 매출 전환으로 시멘트 사업부문 매출 증대 및 사업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당분기 및 전분기 중 단일 외부고객으로부터 매출액이 당사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고객은 (주)강동레미콘에이치에스, (주)일석이며, 두 회사로부터 2020년 매출의 52%가 발생했다. 고려시멘트 시가총액은 1,62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39위다. 상장주식수는 31,979,96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편 고려시멘트는 최대주주가 변경 전 (주)미래 외 1에서 변경 후 강대완 외 1로 변경되었음을 지난달 5월 24일 공시했다. 변경 후 강대완 외 1인의 소유주식수는 15,030,273이며 이는 47%에 해당한다. 변경사유는 변경 전 최대주주 (주)미래의 장내매도에 따라, 변경 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강대완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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