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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텍 주가 전망 상장폐지 상폐 정리매매

선숭 2021. 6. 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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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텍 주가가 4일 오후 12시 기준 전일대비 40.55%(176원) 상승한 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텍은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돌입했다. 아이엠텍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아이엠텍 주가

아이엠텍은 2000년 12월 13일 설립되었고 2016년 2월 3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에 회사의 주식을 상장한 공개법인이다. 아이엠텍의 세라믹 사업은 반도체 제품의 양품 및 불량품 판정을 하는 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에 사용되는 MLC를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다. 아이엠텍의 세라믹 사업은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프로브카드의 주요 원재료인 세라믹 기판을 제조하는 것으로 전방 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엠텍 시가총액은 2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507위다. 상장주식수는 4,831,71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아이엠텍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엠텍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후 아이엠텍의 주권은 상장 폐지된다.

아이엠텍 주가

경영권 분쟁이 지속해서 일어났던 아이엠텍이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한국거래소가 아이엠텍의 상장폐지를 의결함에 따라 정리매매가 2일부터 시작되었다. 정리매매는 일반 주권과 달리 거래 제한선이 없고, 30분에 한번 단일가로 거래돼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아이엠텍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주권 상장폐지로 심의 및 의결했다. 아이엠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지난해 4월 아이엠텍은 2019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결거절로 나타났다. 당시 정일 회계법인은 "거래의 타당성 및 회계처리의 적정성과 회수 가능성, 손상평가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사 증거를 입수할 수없었다"라고 지적했다. 또 영업손실 지속에 따른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도 제기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아이엠텍에게 약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아이엠텍은 회생절차 진행과 함께 새로운 최대주주를 데려오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2번에 걸쳐 유상감자를 진행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출했다. 아이엠텍은 우리 ETI에서 코리아컨소시엄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최대주주 변경이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이뤄졌다. 코리아컨소시엄의 보유지분이 반대 매매되고 제삼자배정 유상증자가 지속해서 이루어지면서 2018년에는 스타앤홀딩스가 2019년에는 싱크코어홀딩스가, 그리고 올해에는 김상진 외 3인이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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