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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 주가 전망 유상증자 권리락

선숭 2021. 6.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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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 주가가 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전일대비 29.97%(490원) 상승한 2,125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세동의 주가 상승 이유는 2일부터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하여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세동 주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동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세동은 2일부터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준가액은 1,660원이다. 권리락이란 증자로 인해 늘어나는 주식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세동은 구주주 청약일 7월 8일~9일, 일반공모 청약일 7월 13일~15일 모집가액 1,155원의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세동 매출액은 1,194억 원, 영업손실은 50억 원, 당기순손실은 8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2억 원, 영업손실은 1억 원, 당기순손실은 11억 원이다. 

세동 주가

세동은 국내 최초로 금속삽입 압출 방식의 PVC 제품으로 웨이스트라인 몰딩, 도어벨트를 개발하여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고 있으며, 가스인젝션 사출공법을 특허 출원하여 사이드 몰딩, 윈드실드 사이드 부품에 적용 경량화, 외관품질 만족 제품을 개발하여 양산 적용하고 있다. 세동은 자동차의 방음 및 방진을 위한 창 유리 고정을 위한 도어벨트, 천장 방수를 위한 루프 몰딩, 전후방 유리 방수 및 고정을 위한 윈드실드 등 차체 구성을 위한 부품을 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 별 매출액 및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도어벨드 32.75%, 가변 압출물 0.18%, 일반 압출물 4.36%, 일반 사출물 25.47%, 가스 사출물 6.93%, 몰딩 13.76% 등이다. 해외공장에 납품하는 도장 외 품목의 비율은 9.39%이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완성차 업체 및 시장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완성차 산업은 환율, 경제성장률 등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중 발생한 COVID-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산업이 셧다운 되는 등으로 인하여, 전 세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와 마인스 성장에 직면하였으며, COVID-19 확산에 따른 완성차 경기 침체는 세동의 수익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향후 COVID-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글로벌 경기가 다시 위축되거나, COVID-19 사태의 진정 후에도 이번 사태를 촉매로 시중에 과하게 풀린 유동성과 국가 및 민간부채 증가에 따른 이슈가 발생하거나,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향후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향후 글로벌 경기가 침체될 경우 세동이 영위하는 사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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