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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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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주가는 지난 1일 5,540원으로 장 마감했다. 그리고 2일 오전 시외가 거래로 전일 종가 대비 9.93%(550원) 상승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하여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전일대비 11.01%(610원) 상승한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해 6월부터 신규 콘텐츠 4편을 선보이고 '로컬 필수 채널'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주가

LG헬로비전은 1995년 3월 종합유선방송법에 의해 설립되어 종합유선방송국 운영사업, 별정통신사업과 부가통신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 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의 지분을 50%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LG헬로비전은 종합유선방송업자로서 전국 23개 권역에 방송설비를 갖추고 PP(Program Provider)가 생산하는 프로그램을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가입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헬로비전 시가총액은 4,29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86위다. 상장주식수는 77,446,865원이고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LG헬로비전 주가

LG헬로비전이 연간 약 400억 원을 투입해 콘텐츠 혁신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로컬 필수채널' 전략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신규 콘텐츠 4편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더라이프 채널과의 공동제작 및 송출로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로컬 필수 채널' 전략은 로컬 스토리를 지식재산(IP) 화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활용해 필수 채널로서 지역채널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LG헬로비전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제작비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 라인업을 완성하고 스타 CP(Chief Producer, 총괄 PD)도 영입했다. 콘텐츠 제작은 CJ ENM 출신 박현우 CP가 총괄한다. 박현우 콘텐츠 제작 센터장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tvN '렛미인' 등을 선보였던 스타 CP다. LG유플러스와 더라이프 채널 등 LG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콘텐츠 규모도 키운다. 채널 디스커버리, 얼반웍스, 컨텐츠랩 비보 등 전문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유수 제작사와도 협력한다. 지역채널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콘텐츠는 시청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다. LG유플러스 'U+ 모바일 TV', 미디어로그 '더라이프'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채널 사업자, OTT 사업자를 통한 수출도 모색한다. 새 로컬테인먼트 콘텐츠 4편은 이달 7일부터 차례로 방영된다. 송은이의 인생 책 소재 나눔 토크쇼 <북유럽 with 캐리어>, 강호동의 이색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김수로, 이수근의 지역 핫플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 동네 클라쓰>, 장윤정의 지역 트로트 실력자 발굴 프로젝트 <도장깨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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