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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출마 지지율(+와이프 창당)

선숭 2021. 5. 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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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찾았다는 소식이다. 한편 대선 출마를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9일 KBS라디오<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칼잡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지는 않는 수준"이라며 윤석열 전 총장을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은 사임 후 줄곧 1위를 달리다가 지난 1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밀려 꺾이기도 했다.

 

윤석열 대선출마

윤석열 전 총장은 반도체 수급난이 국가 기간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가운데 직접 연구 및 개발의 최전선 현장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3월 사퇴한 이후 국내 주요 산업 분야와 접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연구소를 둘러보는 동안 학계 권위자인 두 교수에게 수십 가지 질문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의 궁금증은 "실리콘 웨이퍼와 기판은 어떻게 다른가", "포토레지스터에서 레지스터는 무슨 뜻인가" 등 반도체 생산 기술과 관련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연구소 내 반도체 생산 시설인 팹(Fab) 투어를 먼저 요청해 방진복을 착용하고 30분 넘게 장비를 살펴보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팹에 있는 일부 장비를 가리켜 "나노 반도체 시대에 크게 뒤떨어진 노후 장비들 같다"라며 신형 장비 교체 비용에 대해 물었다. 이날 만남에서 반도체 업계가 강하게 요구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얘기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 후 칩거 중인 윤석열 전 총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비공개로 교류하며 물밑 대선출마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창당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를 표방하는 '다함께자유당' 부산시당이 지난달 24일 창당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은 함진홍 전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맡았다. 함 위원장은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 민초들이 만든 정당"이라고 밝혔다. 다함께자유당 창당 목표는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소수의 세력이 끌고 가는 정당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 투표로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직접 민주정치를 실현하는 것. 둘째, "국가는 통치가 아닌 최소의 권력으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표로 좌우 이념과 갈라 치기 없는 진정한 우리 모두의 정당이 되는 것, 셋째, 정의로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 넷째, 유구한 역사와 잠재된 능력을 발판으로 과학, 문학, 예술, 체육, 철학과 종교 등 문화와 학문의 부흥을 이루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평화 속에 글로벌 리더로서 우리나라가 인류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당이 되는 것이다.

 

윤석열 와이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와이프 김건희 씨가 작년 말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와이프가 가족과 관련된 의혹에 휩싸이며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주목을 받았던 것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윤석열 검찰총장의 와이프 관련 진실공방으로 인해 허위사실 유포 관련 논란이 다시금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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