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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호러/서스펜스 한국 드라마 추천 2편

선숭 2021. 1.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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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서스펜스 한국 드라마 추천!!

 

웬만큼 몰입되지 않으면 쉽게 하차해서 재밌는 드라마 찾기가 힘든 편이다.

그래서 요즘 하는 경이로운소문 드라마도 3화정도까지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다. 재밌고 김세정 너무 멋있는데 왠지 나랑 안 맞았달까? 

근데 하루 결방하고 줄거리 와장창 났다는 소문을 들었다. 작가 바뀌었다나. 다시 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냥 안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 첫 번째 추천은 <손더게스트>

ocn 채널에서 했던 드라마다. 넷플릭스 에서 볼 수 있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안내상, 이원종, 박호산 배우가 출연함.

진짜 내가 무서운거 나름 잘 보는 편인데도 이거 핵무섭게 봤다. 밤에 불끄고 이불쓰고 보다가 오줌쌀뻔했다.

근데 귀신 나오는 장면만 무섭고 다른 장면은 평이하다. 재밌긴 하다. 안 보고 있을 때도 드라마 생각난 적이 드문데, 손더게스트가 그랬다. 정은채 배우 캐릭터도 존멋이다.

 


일단 스포 없는 줄거리부터 시작하겠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드라마는 구마하는 내용이다. 구마를 하니 당연히 신부님도 나오고 귀신도 나온다. 여기서 신부님은 김재욱이다. 구마하는 캐릭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검은사제들 영화에서 강동원 배우 캐릭터도 너무 좋아한다. 

 

한국 사회 곳곳에 비리가 넘쳐난다.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한다. 그 일들의 이면에 박일도라는 대왕괴물(?)이 존재한다. 영매인 윤화평(김동욱), 구마사제 최윤(김재욱), 형사 강길영(정은채) 이 셋이 벌이는 우당탕탕 구마 이야기다.

 

 

어려서 박일도 귀신에게 엄마를 잃은 강길영. 그는 커서 형사가 된다. 

그런 그의 앞에 윤화평과 최윤이 나타난다. 윤화평은 현재 벌어지는 범죄들이 박일도 귀신에 의한 것이라고 호소를 하지만, 냉철한 형사 강길영은 믿지 않는다. 하지만 연이어 벌어지는 일들이 결코 우연이라 볼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점차 그들과 함께하기 시작하는데...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대체 '박일도'가 누구냐! 이다. 어쩌면 박일도는 우리 가까이에 있을 수도 있다. 윤화평일 수도, 최윤일수도, 강길영일수도. 아니면 그 이외의 다른 인물일수도 있다.

(참고로 이건 스포가 아님)

 

사실 마지막화는 안 보긴 했는데 박일도가 누군지 앞에서 나왔다. 뭔가 정주행할 때 마지막화를 잘 못 보는 버릇이 있다. 그래도 재밌긴 하다. 공포 드라마 추천해줘, 하는 친구가 있다면 제일 먼저 손더게스트 추천한다.

 


 

다음 추천 드라마는 바로바로 <시그널>

넷플릭스에서 서스펜스 TV드라마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었다. 

 

 

tvN 채널에서 했던 드라마.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주연의 드라마다. 2016년에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당시에 인기가 꽤나 많았다. 

나는 본방으로 보진 않고 나중에 정주행했다. 원래 드라마는 정주행이 제맛이라고 생각한다.

 

 

시그널 간단한 줄거리

 

박해영(이제훈)은 프로파일러다. 

각종 미제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차수현(김혜수)와 함께 팀을 꾸린다. 

그런 와중에 박해영은 이상한 무전을 받는데.. 그것은 바로 과거 사망한 이재한(조진웅) 형사였던 것.

그 무전을 받고 미제사건을 하나둘 처리해가는 내용이다.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 그리고 이재한 형사.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여러 사건이 이어지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꽤나 흥미진진하다.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정말 분노 폭발을 경험하고, 해결될 때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진짜 몰입 잘된다. 이때 이제훈 배우 연기력 논란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잘 봤다. 나도 배우 연기 어색하면 바로 하차하는 편인데도 말이다.


그럼 넷플릭스 한국 공포/호러/서스펜스/미스터리 등등 드라마 추천은 여기까지 하겠다.

내가 드라마를 많이 안 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돌아보니 은근 많이 봤었다.

손더게스트 같은 한국 공포 드라마나, 시그널 같은 스릴러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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