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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런온 신세경,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인물관계도

선숭 2021. 1.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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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드라마 런 온! jtbc 수목드라마다. 신세경,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배우가 주연인 드라마다. 줄거리 내용이 달리기 관련된 것 같아서 운동 안 좋아하는 나한테는 별로일줄 알았는데 웬걸 세상 존잼이다. 시청률 최근에는 3퍼를 웃도는 중이다. 최고 시청률 3.772%이다.

 

특히 등장인물 들의 톡톡 쏘는 사이다 대사들이 재미있다. 나는 신세경, 최수영 배우의 티키타카 장면들이 너무 좋다. 아직 7화 보는 중이지만 일단 써보는 포스팅.

 

우선 인물관계도.

 

 

 

1회 줄거리.

오미주(신세경)는 번역가다. 가족 없이 '나 하나'믿고 굳세게 살아가는 오미주. 그의 인생에 기선겸(임시완)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는 오미주와 정 반대의 삶을 살아왔다. 정치인 아버지, 유명 배우 어머니, 1위 프로 골퍼인 누나까지. 돌연변이처럼 2위를 하는 기선겸은 집안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존재다. 자신을 칭하는 호칭은 땡땡의 땡땡. 자신이 아닌 남에 의해 정의되곤 한다. 다시말해 '나 하나'도 없는 삶. 그런데 그런 삶이 이젠 괜찮다고 하는 선겸이다.

 

교수 가발이 벗겨진 바람에 커리어가 잘리게 생긴 미주. 그는 결국 굽히고 들어가 커리어를 이어붙이는데. 단, 조건이 있었다. 무보수로 국가대표 운동선수 통역을 하라는 것이다. 어이없는 요구였으나 미주는 끝내 하기로 한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 선수는 기선겸이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점. 캐릭터의 대사와 성격이다. 로맨스 드라마를 잘 안 보는 나에게 로맨스 드라마란.. 한두명 쯤은 고구마 답답이 캐릭터가 있어서 전개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 이었는데, 런온은 딱히 그런 고구마가 없어서 좋았다. 소녀시대 수영, 최수영 배우 캐릭터(서단아)가 특히 재미있었다. 

 

잘났고, 자신이 잘난 걸 잘 아는데, 남이 뭘 알려주면 쿨하게 인정할 줄 아는 진정 멋지다고 생각한다. 자기 일 잘하고, 자기 사람도 잘 챙기는 게 너무 멋있었다. 내가 이나이쯤 되면 저런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임시완 신세경 배우 케미도 진짜 좋긴 한데, 최수영 신세경 배우 케미도 너무 좋다. 서단아를 극혐하는 오미주, 오미주를 흥미로워하는 서단아. 대사 정말 찰떡같다. 드라마 <런온>이 입봉작 이라는 박시현 작가. 이 분 대사가 다 내스타일이다.

 


 

드라마에서 입고 나오는 옷들도 다 너무 예뻤다. 그 중 신세경 원피스 키워드가 인기가 많던데.

 

검색해보니 앤유 쇼핑몰 제품이었다. 모델이 정은채 배우인듯하다.

 

드라마 보면서 좋았던 점 또 있다! '폭력'을 대하는 등장인물들의 자세. 정의를 위한 폭력이었어도 폭력은 폭력이고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들이 좋았다. 왜 때렸어요? 묻는 아이들의 질문에, 왜라는 질문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하는 부분도 참 인상깊었다. 

 

그렇지. 왜라는 질문이 나오면 안 되지.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든 용인되어선 안 된다.

 

 


 

그리고 또 있다! 미주가 밤길을 걸을 때 뒤에서 나타난 선겸이 어깨를 손으로 잡았을 때. 미주가 무서워하는걸 오바한다고 몰아세우지 않고, 그런 부분은 생각을 못했다고 인정하고 알아가는 부분도. 미리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사람이 모든걸 다 알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참 현실 반영을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주가 총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가짜 총이지만. 결말 까지 다 보면 총에 호신용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나올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은 그런 의미라는 걸 말하는 부분도 좋았다.

 

 

런온 촬영장소 인기도 많던데, 나중에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등등. 오늘 9시 10화 본방사수 할 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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