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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특별배당금 들어왔네요!

선숭 2021. 4. 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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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늘 16일에 주주에게 배당금을 총 13조 원 지급했다. 지난해보다 10조 원 이상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나도 지난해 4분기 배당금 기준일 12월 30일까지 소소하게 10주 정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삼성전자 배당금

배당금은 내가 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바로 들어왔다. 배당급 지급일에 핸드폰 문자 메시지와 카톡으로 알림이 왔기 때문에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배당금 가격은 보통주 1주당 354원, 우선주 355원인데 특별 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되었다. 정규 결산 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친 배당금 총액은 13조 원 1243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 배당금 2조 4000억 원 대비 10조 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최대 주주인 총수 일가가 받는 배당금은 1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하여 배당금 7462억 원을 받았는데 이는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돌아간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10.7%로 배당금을 1조 2503억 원 받고,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율은 55%, 우선주는 79%였다. 이들은 7조 7400억 원을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1조 132억 원, 블랙록 펀드 5803억 원, 삼성물산은 5773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개인 소액 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214만 5317명이었는데 보통주 지분율은 6.48%, 우선주 지분율은 17%로 측정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현재 주가는 83900원, 삼성전자우 현재가는 75200원으로 형성되어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1년 1월 11일 기준 최고가 96800원까지 올랐던 적이 있는데 현재는 1만 원 이상 하락한 추세다. 최근에는 주가가 60일선까지 하락하여 60일선을 터치했다가 다시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삼성가가 이달 말까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유족들이 어떻게 상속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을 맡은 '김앤장팀'은 마무리 단계라고 공표하였는데 ㅇ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향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그룹 계열사 주식과 예술품 및 부동산 등 약 22조 원대의 유산을 남겼다. 유족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는 약 13조 원이며 삼성가는 상속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려하여 회장의 유산 분배 방식을 공개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삼성은 6년간 상속세를 나눠내는 연부연남 제도를 이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그룹 지배력 행사에 문제가 없는 범위만큼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SDS등 일부 계열사의 주식을 매각하는 결정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1. 한국 및 CE, IM 부문 해외 9개 지역 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 총괄, Harman 등 24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

2.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 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 부문이 있음

3. 부품사업(DS부문)에서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팀으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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