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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드라마 15회 줄거리 다시보기 재방송(+16회) 한주원은 정철문을 죽였나

선숭 2021. 4. 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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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15회 줄거리.

한주원은 아버지 한기환과 이창진이 하는 대화를 듣고 분노에 치를 떤다. 이창진은 한기환에게 묻는다. 아들이 의심을 하면, 그 아들마저 죽일 것인지. 이에 한기환은 대답한다. 한주원은 나약한 인간이라고. 만양에 왔을 때 이동식을 의심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한주원은 회의적인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이내 무언가 결심한 눈치를 보인다. 

 

도해원에게도 비밀이 더 있었다. 이창진은 그 일에서 손 떼겠다며, 한기환에게 파보라고 한다. 하나같이 없애버려야 할 새끼들. 주원은 이창진과 한기환의 대화를 낱낱이 듣고 분노한다. 

 

이동식은 오래도록 연락이 없는 한주원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다. 그런데 받지 않고 비에 쫄딱 젖은 한주원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한주원은 말없이 한기환이 자백한 녹음 파일을 재생한다. 극도의 분노에 빠진 이동식. 당장에라도 뛰쳐나가려는 이동식을 한주원이 막는다. 내가 하겠습니다. 내가 잡겠습니다. 덫을 놓을 겁니다. 내가 미끼가 되어 한기환을 끌어안고서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그게 한기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입니다. 내가... 내가 지옥으로 갑니다. 한주원은 이동식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했다. 

 

 

일주일 후/도해원은 일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박정제는 분노한다. 그만 두신 거 아니었어요? 그런 짓을 벌이고. 그걸 20년을 감추는 것도 모자라서. 시의원? 시장 선거에 나간다고요? 이에 도해원은 내가 누구 때문에 그런 짓을 했냐고 반문한다. 아직도 사슴 우는 소리가 들려? 도해원은 충격 발언을 한다. 이제 사슴 우는 소리 그냥 들어. 박정제의 엄마 노릇을 그만두겠다는 말. 아들? 나한테 아들이 있었나?

 

동식은 어머니를 뵈러 간다. 다른 사람 더 다치게 하면 안 되잖아. 나처럼 망가지면 안 되잖아.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좀만 기다려. 내가 꼭 잡을 거니까. 그때 엄마가 말을 꺼낸다. 동식아, 밥 먹어. 밥 꼭 먹어. 동식은 주원에게 연락한다. 밥먹읍시다. 

 

한주원은 청문회날 아버지 한기환을 찾아간다. 그리고 녹음본을 들려준다. 분노한 한기환은 주원의 핸드폰을 주먹으로 부숴버린다. 원하는 게 뭐야. 한기환의 물음에 주원은 아버지가 경찰청장이 되는 것이라고 답한다.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하나같이 없애버려야 할 새끼들한테 뒤통수 그만 맞으시고 제 손 잡으세요. 아버지 경찰청장 꼭 되셔야 해요. 저한테 티끌 하나 묻히지 마시라고요. 그리고 요구한다. 서울청 감찰 조사계로 바로 복직하겠다고. 한편 청문회 당일에 한기환은 한주원 복직에 관한 질문을 폭탄으로 받는다. 

 

도해원은 이창진에게 이번 개발을 꼭 성사시키라고 한다. 그리고 정철문은 이창진에게 만나자고 연락하는데. 이창진은 칼을 챙겨서 정철문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죽이려던 순간 뒤에서 나타나 소리치는 이동식에 방해를 받고 만다. 나이스샷~~~ 이창진은 급히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이동식은 서울청 감찰 조사계에 가서 조사를 하러 가자고 말한다. 이동식은 정철문도 협박하는데, 정철문은 한기환에게 연락한다. 그리고 그 저수지에 한주원도 나타나는데. 우리 아버지 꼭 청장 되어야 하니 입 조심하라며 이창진을 협박한다. 그리고 이창진을 조사하는 이동식을 따라간다. 눈치 빠른 이창진은 이들의 쇼를 알아챈다. 

 

 

이창진 조사/올해 2월 5일. 남상배 소장이 사망한 날 무엇을 했냐고 묻는데. 이창진은 집에 있었다고 답한다. 강진묵이 사망한 날은 무엇을 했나. 질문에 이창진은 그날도 집에 있었다고 답한다. 그때 한기환 차장님은 어디에 있었으려나? 내가 참 말할 게 많거든. 2000년 10월 14일. 그날 밤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나, 도해원, 당시 광효재단 이사장, 한 경위 아버지인 한기환 당시 문주 서장이랑 오일 건설 건으로 만남이 있었다. 한주원네 어머님 회사였던 오일 건설. 한기환은 오일 건설을 떨어트려 달라고 청탁했다고 말한다. 10월 15일 새벽에 일어난 일. 오일 건설은 입찰에서 빼 달라고 단호히 말한 뒤 술을 거하게 마시고 직접 운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운전을 해서 데려갔다고 한 뒤 도해원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 도해원 의원은 더는 개발에 필요한 카드가 아니다. 아들이 미쳐서 정신병원에 있다.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이동식과 한주원은 이창진의 쇼를 알아차린 상태였다. 이창진, 한기환 이 두 사람은 도해원을 버리기로 했다는 결론. 한주원은 권혁에게 박정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둘은 정철문을 찾아가는데. 정철문은 마침 본청 정보과로 발령이 나서 떠나던 참이었다. 그때 권혁에게서 연락이 온다. 박정제의 위치는 문주 외곽이었다. 그리고 권혁은 한기환의 집이었다. 한기환은 한주원에게 당장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는데. 그때 한기환은 경찰청장으로 임명되었다. 한편 정철문은 이동식에게 혼자 자신을 보러 조용히 오라고 연락한다. 이를 한주원이 목격하는데. 

 

이동식은 박정제를 찾으러 떠나고 한주원은 한기환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한주원이 향하던 곳은 정철문이 있는 금야전원주택단지였다. 수상함을 느낀 이동식은 한주원의 뒤를 쫓는다. 정철문 집 안으로 들어간 한주원. 그곳에 이동식이 도착하는데. 정철문 서장 사망했습니다. 양 손에 피를 가득 묻힌 한주원이 말했다. 내가 죽인 것 같네. 

 

괴물 16회 예고편

아드님 내가 처리해드려? 저 바보같은 놈을 혼자 보낼 수 없어. 감당할 수 있을까 박정제가? 죗값은 죄지은 놈이 받는 거야, 주원아. 한기환은 한주원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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