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세원 주가 전망 리비안 전기차 관련주 상장일

선숭 2021. 9.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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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주가가 강세다. 세원 주가는 28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일대비 11.66%(520원) 상승한 4,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리비안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따른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리비안이 모은 총투자액은 105억 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는 800억 달러(약 94조 7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 기아차의 시총을 합친 것(28일 종가 기준 75조 5227억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세원은 테슬라와 리비안, 루시드모터스, 포드, GM, 현대 기아차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에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루시드모터스의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 포드의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F-150' 등 주요 모델에 헤더 콘덴서류 부품을 공급하며 전기차 공조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원 주가

리비안은 지난 2019년 아마존이 7억 달러를 투자해 '아마존 전기차'로도 불리고 있다. 테슬라에 필적할 차세대 전기차 기업으로 꼽힌다. 이날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상장 시기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테슬라에 필적할 차세대 전기차 기업으로 꼽히는 리비안은 매사추세츠 공대 출신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했고 아마존뿐 아니라 포드 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곳이다.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 달러에 달한다.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대어급 기업의 상장을 앞두고 국내 투자업계에선 리비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 중 리비안에 부품을 납품하는 등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리비안 상장 후 이익 규모가 늘어나는 등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코캡, 세원, 우리산업, 삼진엘앤디 등이 리비안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세원 주가

세원은 1991년 12월 23일에 설립되었고 본사 주소는 경기도 평택시 산단로 64번길 56(모곡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 및 종속회사는 자동차용 공조장치 부품 제조업, 함성사 사업 및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당사는 자동차 부품 중 주로 공조제품에 조립되는 공조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국내 주요 거래처로는 한온시스템, DENSO 등이 있으며, 국외 수출 거래선으로는 BOSCH, GATES 등이 있다. 당사 제품의 수요자는 상기와 같이 완성차 업체의 1차 부품회사로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구매 추세가 급격히 다국적화되어감에 따라 부품업체들도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중요한 성장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주요 거래처인 한온시스템(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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