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원화성 주가 전망 리비안 전기차 관련주

선숭 2021. 9.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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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화성 주가가 강세다. 대원화성 주가는 29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일대비 20.18%(658원) 상승한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화성은 '리비안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대원화성은 합성피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최근에는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 내장재, IT(반도체 및 LCO용) 등 사용 폭을 확대하는 등 아이오닉5에 이어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대원화성은 1974년 5월 23일에 설립되어 1997년 10월 23일 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다. 합성피혁, 벽지 및 정제 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매출은 벽지 부문 5.8%, 합성피혁 부문은 89.2% 등으로 구성된다. 합성피혁 시장에서는 백산, 정산 Int, 대원화성, 덕성 등과 경쟁한다. 벽지 시장에서는 LG하우시스, 개나리벽지, 신한벽지, 대원화성 등이 주요 경쟁사다.

 

대원화성 주가

대원화성 시가총액은 1,65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86위다. 상장주식수는 41,249,15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리비안을 아마존 전기차라고 부른다. 지난 2019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7억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테슬라에 필적할 차세대 전기차 기업으로 꼽히는 리비안은 매사추세츠 공대 출신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했고 아마존뿐 아니라 포드 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곳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모은 총투자액은 105억 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는 800억 달러(약 94조 7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화성 주가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상장 시기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대어급 기업의 상장을 앞두고 국내 투자업계에선 리비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 중 리비안에 부품을 납품하는 등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 리비안 상장 후 이익 규모가 늘어나는 등 혜태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기업 중 리비안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곳은 10여 개 종목이 넘는다. 다만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리비안 상장 후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리비안 관련주로 묶인 것만을 믿고 투자해서는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니콜라처럼 제2의 테슬라가 될 것으로 이야기되던 기업들이 실제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리비안 상장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리비안과 관련 기업들의 연관성을 분석해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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