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세우글로벌 주가 전망

선숭 2021. 9. 27. 09:45
반응형

세우글로벌 주가가 거래를 재개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세우글로벌 주가는 27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6%(1,480원) 상승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세우글로벌은 2020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수령,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후 지난 10일 회사는 감사의견 거절 사유 해소와 관련,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거래소는 이를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에 이날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1973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체인 세우글로벌은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세우글로벌 주가

세우글로벌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기능수지, 범용 플라스틱 등의 플라스틱 전문 판매업체로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국내 대리점 및 바스프, 미쯔비시, 쉐브론 등에 플라스틱 재료를 공급하였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문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적기의 공급과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관건이다. 세우글로벌 시가총액은 1,84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60위다. 상장주식수는 28,705,031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플라스틱 재료는 석유화학공업의 발전으로 수십 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금속의 대체품 또는 수지 그 자체의 특성을 살려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열가소성의 특징을 가진 이런 수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열을 이용하여 자유로이 성형할 수 있다는 유리한 점이 있어 동일한 치수를 가진 많은 양의 제품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최적의 기능을 가진 편리한 재료다.

 

세우글로벌 주가

이러한 수지를 이용한 플라스틱 제품은 반드시 성형가공공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성형가공법은 먼저 사출성형 기내에서 수지를 용융시켜 유동 상태로 하고, 이것을 적당한 금형 또는 다이에 분사시켜 형상을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성형가공기술은 성형가공설비, 플라스틱 금형, 성형재료 기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플라스틱 성형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자동차, 전자, 건설, 가전생활용품 등의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각 산업의 고도화로 제품의 경량화, 저가화, 외관품질의 미려, 정밀성형, 수지의 재생화 등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사출성형기 관련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현실이다. 플라스틱 재료와 완성품에 따라 다양한 사출성형기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으로는 사출성형기, 압출기, 진공 성형기, 특수 성형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출성형기 외에 성형을 위한 금형 온조기, 재료 제습기, 건조기, 금형 교환설비, 취출 로봇, 반송 적재 설비, 분쇄기, 호피 로더 착색기 등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