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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 여행 관련주

선숭 2021. 9. 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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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승세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23일 오후 1시 8분 기준 전일대비 13.15%(3,300원) 상승한 2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인천~사이판 항공편을 예약한 여행객이 1000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8일 아시아나항공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85%에 달했고 해당 항공편 탑승객 150명 중 95% 이상이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매했다. 코로나 19 국내 재확산으로 인해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시행 초기 사이판 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 증가와 여행 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돼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트래블 버블 여행객은 사이판 도착 후 5일간 숙식 비용과 현지 PCR(유전자 증폭) 검사 2회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사이판 여행 중 코로나 19 확진 시 치료 비용 역시 전액 지원받는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또한 사이판 내에서 사용 가능한 250달러 이상 바우처 제공 등 여행 비용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사이판 정기 노선에 차세대 항고이 A321네오를 투입했다"며 "예약률 증가에 따라 관광 상품 확대 및 중대형 기종 운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정기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21NEO 기종으로 주 1회 투입하며 사이판행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 키트(코스메틱, 파우치, 안대, 귀마개 등)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라 여행 심리의 회복 기조에 맞추어 국제 여객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이판행 예약률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관광상품 확대 및 중대형 기종 운항 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항공운송업은 그 시장의 성격이 매우 상이한 여객과 화물로 나뉘어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2021년 1분기 시장점유율은 국내여객 12.5%, 국제여객 23.0%, 국제화물 22.8%를 기록하였다. 정보통신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여객 9개 도시, 9개 노선, 국제여객 21개 국가, 64개 도시, 73개 노선과 국제화물 12개 국가, 28개 도시, 27개 노선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시가총액은 2조 1,356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49위다. 상장주식수는 74,411,76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오정로 443-83(오쇠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회사 사업 영위의 근거가 되는 법률은 항공법, 항공법 시행령 및 동 시행규칙 등이다. 항공운송사업 등을 시행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항공운송부문에, 전산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시아나IDT는 정보통신부문에, 항공화물하역 및 지상조업 등을 하는 아시아나에어포트는 항공운송지원 서비스 부문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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