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 인테리어 1위 업체인 한샘이 인수합병(M&A) 시장의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19 특수로 성장세인 한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매수 주체의 지분 인수는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한샘 주가는 전일대비 16.6%(19,500원) 상승한 1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지분 15.45%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30.21%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이날 최고 경영진 회의에서 인수 업체를 선정해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예상 매각 금액은 1조 3000억~1조 7000억 원 규모다. 주당 18만 3000~23만 9000원으로 전일 종가(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