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전여빈. 강릉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원래 꿈은 의사였는데, 돌아가신 할머니와 생전에 나눈 약속이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입시에 전념했다. 그러나 입시에 실패하여 가장 큰 목표가 무너져서 방황하는 스무살을 보냈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 대학에 입학하여 전공 수업 외에도 무용과, 실용음악과, 회화과, 문예창작과 등 다른 전공 수업까지 청강하며 공부하였고, 영화제 스태프, 연극 조연출, 뮤지컬 스태프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던 중 친오빠(전윤영/사진작가)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보고 오디션 제의를 받아 데뷔하게 되었다. 2015년 영화 간신으로 데뷔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