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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엔시스 주가 전망 윤석열 관련주

선숭 2021. 9.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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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엔시스 주가가 2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중도 및 탈진보 성향 인사들의 외곽조직인 '공정개혁포럼'이 1일 출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원엔시스는 IT 시스템 구축, 통합 및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정경제 3법' 공약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과거에도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 개정안'의 영향으로 대기업 IT 계열사가 공공사업의 시스템 통합(SI) 분야 참여가 제한되며 관련 분야 사업을 하는 중소형 기업이 수혜를 입은 바 있는데 윤 전 총장이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지목받으며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개혁포럼은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카페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정원엔시스 주가

공동대표는 캠프 내 정책 싱크탱크인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인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와 국민의힘 김영환 전 의원이 맡았다. 발기인에는 200여명의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대변인 출신으로 최근 상임고문으로 캠프에 합류한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캠프 정무특보인 김성호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손동호 전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비서실장 등 민주평화당 출신 인사들도 함께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광주, 전남 공동대표인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김대중 평화캠프 임한필 사무처장 등 호남 지역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윤 전 총장은 축사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더는 이런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됐다는 것을 말한다"며 "사람이 죽지 않고 산소 호흡기로 연명한다고 해서 지속 가능한 생명을 갖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정원엔시스 주가

이어 "정치라는 것을 살아오며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외람된 말이지만 국민의 부름에 나왔다"며 "우리 후대에 물려줄 것이 없는 사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 때문에 정치에 발을 디디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전 의원은 "아침에 진보였던 사람이 저녁엔 보수일 수도 있다"며 "진영 논리를 깨부수고 실용 정치의 길로 가는 지도자를 세우자"라고 말했다. 정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 전문기업이다. 동사 주요 취급품목은 서버, 스토리지, 컴퓨터 등 전산장비이며, 현재 한국 HP 등의 국내 총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유지보수 및 정비 시스템도 제공한다. 정원엔시스 시가총액은 92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040위다. 상장주식수는 32,209,29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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