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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 주가 전망 남북경협주 대북 관련주

선숭 2021. 7.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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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석재 주가가 강세다. 일신석재 주가는 27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일대비 29.9%(725원) 상승한 3,15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일신석재는 대주주가 경기도 파주에 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파주에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이 있어 시장에선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고 있다. '남북경협주'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이 전격 복원되며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27일 청와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과 통신 연락선이 전격 복원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13개월 만이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친서를 교환해 남북관계 회복 문제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통신 연락선 복원이 두 정상의 합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일신석재 주가

박수현 청와대 공동수석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남북 양측 정상은 남북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나가자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라고 전했다. 남북교류 가능성이 부상하며 남북경협 테마주도 달리기 시작했다. 일신석재는 대주주가 경기도 파주에 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파주에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이 있어 시장에선 남북경협주로 분류되고 있다. 일신석재는 대북 관련주로 엮였다. 지난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한미가 공동협력을 통해 대북 관여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신석재 주가

일신석재는 1971년 설립되어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86년 상장되었다. 원석채취, 원석 및 석제품 가공, 석판재 수출입 및 유통 그리고 석공사 시공을 영위하는 종합 석재업체다. 석재업체 중 유일한 상장회사로써 화강석 최대 생산지인 경기도 포천에 연간 생산량 약 2,000,000 규모의 석산을 보유하고 있다. 일신석재 시가총액은 2,44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576위다. 상장주식수는 77,456,61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월 일신석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6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 당기순이익은 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일신석재는 금강산 관광을 맡은 여행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대북관련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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