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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주가 전망

선숭 2021. 7. 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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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주가가 상승세다. 우진은 원전 관련주로 꼽힌다. 우진 주가는 20일 오후 12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14.45%(1,370원) 상승한 1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폭염에 따른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원자력발전소 3기를 재가동하기로 하면서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우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상태이던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이달 중 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개시한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획득한 뒤 이틀만인 18일 계통 연결이 이뤄지며 이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100% 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터빈 주변 설비 화재로 정지했던 신고리 4호기는 지난 16일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치고 재가동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우진 주가

승인이 이뤄지면 21일 계통 연결을 통해 전력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는 예정된 계획 정비 일정에 따라 원안위 재가동 승인이 이뤄질 경우 23일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산업생산 확대에 따른 전력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원자력 발전 재가동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의 개발 및 제조에 조력해 온 계측 전문업체다. 원전용 계측기의 경우 가동 원전의 교체용 예비품을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신한울 1, 2호기부터 발주처 건설 원전의 주요 계측기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원자력 발전소용 계측기 사업부문 매출은 20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0.4% 증가했다. 우진 시가총액은 2,21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01위다. 상장주식수는 20,323,61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우진 주가

우진은 1980년 5월 13일에 산업용 계측기의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0년 7월 26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이다. 우진 본사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24(오산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우진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한국지노(주), 한국나가노(주), (주)우진엔텍, WOOJIN JAPAN INC., TAKa INTERNATIONAL INC., AWA JAPAN, (주)우진코리센이다. 우진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산업용 계측기기 및 제어장치의 제조 판매업 2) 제어장치의 설계, 공사, 감리업 3) 계측 및 제어장치의 시험, 검사, 교정 업 4) 부동산 임대업 5) 무역업 6) 물품매도 확약서 발행업 7) 전기공사업 8) 네트워크 장비 제조 및 판매업 9) 케이블 및 커넥터 제조 판매업 10) 유량계 및 적산계기 제조 판매업 11) 전력설비 및 관련 시설물 개보수 공사업 12) 정보통신공사업 13) 기계설비공사업 14) 건물 및 구축물 해체 공사업 15) 원자력 발전소 제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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